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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959
작성일 2011-05-24 08:52:42
| 제목 | 참살이 |
|---|---|
| 작성자 | 김영균 |
| 내용 |
화천에서 농사짓고 있는 김영균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 농사를 지어 직거래하는 농가들이 많으 늘어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옥수수,감자,고구마,땅콩등등 많은 농산물들이 직거래 되어 판매됩니다. 작년까지만해도 농협에서 판매하던 화천군 우수농산물박스도 실효성 문제로 없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앞으로는 박스가 없어 전혀 상관없는 박스에 담겨 보내지게 됩니다. 정말 블랜드도 없이 옥수수가 감자 박스에 오이박스에 담겨 보내지게 됩니다. 박스하나지만 정말 보잘것도 없지요. 군에서 생산되어지는 농산물 홍보에도 큰 영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농장이나 농가에서 박스를 만들려고 하면, 수량 및 가격에서 밀려 아무것도 못하고 맙니다. 매년 군에 지원되는 박스지원 사업등이 있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몇몇 법인이나 사업체에만 우선권을 주어 개별농가는 아무런 혜택도 받지 못합니다. 차라리 이런 사업비로 디자인도 깨끗하게 만든 군 농산물 박스를 만들어 필요농가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게 어떻습니까? 흘러가는 시대에 맞추어 사업도 맞추어 가야하는것 아닙니까? 답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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