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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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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809 작성일 2012-07-23 09: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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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상반기 수입과일 증가세 ‘뚜렷’
작성자 관리자
내용
지난 상반기 수입과일 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관측센터가 인용한 한국무역협회 자료에 따르면 1~6월까지 오렌지, 포도, 바나나, 파인애플, 키위, 체리의 수입량은 작년보다 각각 23%, 20%, 10%, 9%, 81% 증가했다. 6월 바나나 수입량은 3만 5000톤으로 작년보다 4% 많았다. 도매시장 반입량도 작년보다 18% 늘어나면서 가락시장 상품 13kg에 2만원으로 작년보다 4% 낮았다. 바나나는 필리핀과 중국간의 영유권 분쟁이 지속되면서 중국으로 반입될 물량이 한국으로 수입되어 7월에도 수입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수입단가는 kg당 0.73달러로 작년보다 5% 낮았다.

6월 파인애플 수입단가는 kg당 0.79달러로 작년보다 9% 높았지만, 수입량은 7000톤으로 7% 늘어났다. 도매시장 반입량은 작년보다 4% 줄었지만, 상품 12kg에 2만원으로 가격은 14% 높았다. 요식업체 수요 감소 등으로 7월 파인애플 수입량은 감소할 전망이다. 키위의 6월 수입단가는 kg당 2.48달러로 작년과 비슷했고, 도매가격은 상품 10kg에 3만2000원으로 작년보다 20% 낮았다. 수입량이 8300톤으로 작년보다 52% 많았기 때이다.

한미FTA에 따른 관세감축 효과를 등에 미국산 체리가 홈쇼핑 등을 통해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체리의 6월 수입단가는 kg당 7.21달러로 작년보다 35% 낮았고, 도매가격은 상품 5kg에 8만원으로 작년보다 13% 낮았다. 7월 수입량도 작년대비 6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6월 오렌지 수입량은 12만6000톤으로 작년보다 20% 증가했다. 7월 이후 미국산 발렌시아 오렌지 수입이 감소하지만, 칠레산과 남아공산 수입시기가 빨라져 7월 수입은 작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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