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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07-23 09:58:12
| 제목 | 튀김용 알감자 ‘방울’ 개발 |
|---|---|
| 작성자 | 관리자 |
| 내용 |
농촌진흥청은 최근 속이 노랗고 크기도 작아 통감자 튀김용으로 적합하고 정식 후 3개월 이내에 수확이 가능한 2기작 감자 <방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방울>감자는 조생종으로 감자를 심은 후 85~90일이면 수확이 가능하고 한포기당 감자가 달리는 개수는 15~20개로 많다. 1개당 무게는 20~50 , 크기는 지름 3~4로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여서 알감자 튀김용으로 알맞다. 또 <방울>은 <수미>나 <대지>감자보다 수량은 다소 적으나 생리장해와 더뎅이병에 강하고 휴면기간이 짧아 일년에 두번 생산할 수 있어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대부분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많이 판매하는 알감자 튀김에는 그동안 <수미>나 <대지> 등 큰 감자를 사용했다. 성숙이 덜 된 작은 감자나 큰 감자를 잘라 사용함으로써 비용이 더 드는 데다 추가 노동력도 적지 않게 필요했다. 조지홍 농진청 고령지농업연구센터 연구사는 “<방울>감자는 속이 노랗기 때문에 튀겼을 때 색이 예쁘고 식감도 좋다”며 “점차 시범재배를 확대하고 2014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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