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전국 명품 축제로 자리잡은 강원 화천군의 화악산토마토축제가 8월3~5일 사내면 문화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화악산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는 3일 ‘제5회 화천 화악산토마토축제’ 회의를 갖고 일정 및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기본 방향은 강원 화천군이라는 청정환경과 농촌문화의 특성을 살린 ‘가족이 참여하는 체험 축제’로 정했고, 세계 속 국내 대표 축제로 자리잡겠다는 것. 행사기간 동안 토마토 슬라이딩을 비롯해 토마토 럭비, 토마토 축구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순원 축제 공동추진위원장은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팸투어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천=김태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