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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07-08 10:59:00
| 제목 | [뉴스] 강원도내 기업 10곳중 2곳만 채용계획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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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미송 |
| 내용 |
도내 기업 10개 중 2개만이 오는 하반기 중 직원채용을 검토하고, 기업 10개 중 9개는 하반기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것으로 분석됐다. 온라인 채용정보 제공업체인 ㈜아이잡강원(www.ijk.co.kr)이 4일 발표한 '올 하반기 도내 기업 채용계획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500개 회사 가운데 응답한 278개사의 22.2%(68개사)가 하반기 직원 채용계획을 갖고 있다고 답해 도내 기업 10개 중 8개는 직원을 채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한 기업들은 향후 경기상황을 지켜본 뒤 직원 채용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아이잡강원 측은 설명했다. 기업들은 또 직원채용시 4년제 대졸자 이상의 학력 소지자보다 2년제 초급 대졸자 이하의 학력 소지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하반기 경기전망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들이 60% 이상을 웃돌았다. 하반기 경기를 상반기보다 비관적으로 보는 비중은 원주권이 69.3%로 가장 높았고 강릉권 67.1%, 춘천권 51.0% 등의 순으로 분석됐다. 기업들은 시군단위의 지방정부의 취업정책에 대해서도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동해삼척권의 불만율이 72.0%로 가장 높았고 이어 원주권 67.7%, 강릉권 53.5%, 춘천권 50.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황영철 아이잡강원 회장은 "경기불안이 지속되면서 직원채용을 검토하는 기업들이 적어 청년 실업이 조기에 개선될 가능성은 적다"며 "지방 정부들도 기업들과 연계해 현실적인 취업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강원도민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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