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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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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75 작성일 2002-01-21 07: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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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 (聲明書)강원민방의 시대착오적인 협찬금 요구를 강력히 규탄한다!
작성자 GTB강원민방
내용
화천군공무원직장협의회 귀중

강원민방 05 02011에 대한 화천군공무원직장협의회 성명서를 인터넷을 통하여 확인했음을 알려드리며 이에 강원민방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히고자 합니다.

다 음

1. 먼저 귀 협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본 프로그램의 제작단가에 대하여...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각 시,군이 시행, 추진하고 있는 지역 축제에 대한 소요 예산을 봐서 짐작하시듯이 저희 방송사에서 제작하는 쇼프로그램의 제작단가도 아마 짐작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저희가 추진하려했던 프로그램의 실제작 비용은 약 5천만원 정도가 소요되는 프로그램으로, 이러한 많은 제작비 일체의 비용을 저희 GTB(주)강원민방이 모두 부담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일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지역문화 창달과 지역민의 화합이라는 좋은 기획 의도에서 추진한 프로그램의 원활한 제작을 위해 저희 GTB(주)강원민방은 각 시,군에서 제작비의 일부분인 1백만원을 분담하시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3. 구시대적, 관행의 모순에서 출발했다는 언급에 대하여.....
마치 저희 GTB(주)강원민방이 기존의 언론사 실제로 그렇게 해왔는지는 알 수 없지만 와 같이 언론사의 힘(?)을 가지고 막무가내로 추진했던 것으로 오인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유감스러울 뿐입니다. 저희 GTB(주)강원민방은 다른 언론과는 달리 도민과 함께 하는 도내 유일의 방송사로서 항상 낮은 자세로 임하고 있고 그렇게 평가되기를 희망하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 프로그램을 추진함에 있어 추호도 강요한 바 없으며 거부의사를 밝힌 일부 사군에 대해서도 저희는 이를 수용,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하려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 협의회에서 언급하시듯 일련의 한 과정, 그것도 저희의 진정한 의도와는 달리, 마치 구시대적이고 언론사의 관행적 모습을 답습하고 있는 양 폄하 하심은 저희 GTB(주)강원민방 관계자들 역시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습니다.

4. ‘설날맞이 GTB가요열창 18개 시군 공무원 노래경연’ 추진 철회....
따라서 저희 GTB(주)강원민방에서는 이유가 어찌됐던 지역문화 창달과 지역민의 화합이라는 좋은 기획의도를 가지고 추진했던 이 행사를 계속 추진할 원인이 사라짐으로 인해 더 이상 진행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밝혀드립니다.

5. 공개적 성명서에 대한 책임성에 대하여...
인터넷이란 정보의 바다를 공유함은 책임과 의무를 인식하고 이에 대한 역할을 감당할 능력과 의지가 분명해야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는 내용을 게재함에 있어, 분명한 의도와 의사를 확인조차 하지 않고 기존 언론에 대한 선입견에 의한 일방적 시각으로 글을 게재함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 특히 철저한 원칙에 입각한 올바른 행정을 이끄시는 공무원협의회라는 조직에서 이러한 성급한 행동을 여과없이 인터넷에 글을 게재함은 상당히 유감스러운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 첫 걸음을 내디딘 저희 GTB(주)강원민방으로서는 귀협의회의 이러한 처사가 더 큰 흠집으로 남을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6. GTB(주)강원민방은 ......
앞서 언급했듯이 저희 GTB(주)강원민방은 기존의 언론과 차별화 될 것이며 귀 협의회에서도 저희 GTB(주)강원민방을 구태의연한 예전의 방송사로 바라보는 시각을 바로잡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저희 GTB(주)강원민방으로 인해 이러한 오해가 발생하게 된 점을 다시 한 번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재차 이런 사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도민의 방송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귀 협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GTB(주)강원민방 편성제작국장 신 현 상


화천직협 wrote..
: 聲 明 書
:
:
: 강원민방의 시대착오적인 협찬금 요구를 강력히 규탄한다!
:
: 그 동안 우리는 언론사와 행정기관의 건전한 자리 매김과 자치시대의 건전한 지방재정을 위하여 언론사의 부당한 협찬금 요구를 거부한 바 있다.
:
: 이에 따라 지난 9월 강원일보사와 강원도민일보의 협찬금 요구를 거부한 바 있으며, 언론사 발행의 각종 연감을 반납하므로써 우리의 뜻을 펼쳐왔다
:
: 이는 그 동안 수직적 대 언론관계를 청산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파트너로서 자리매김 하기 위한 우리의 몸부림이기도 하였고, 편법적 예산집행을 바로 잡음으로서 스스로 깨끗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우리 공직자의 자성의 목소리요, 세금을 내는 주민의 바램이기도 하다.
:
: 이즈음에 지난해 12월 15일 새로이 개국한 강원민방이 구시대적이고 구 언론사의 관행적 모순을 답습하는 행태를 보고 우리는 개탄하지 않을 수 없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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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민방에서는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위로한다는 명분으로 "제1회 설날맞이 GTB 가요열창 18개 시·군 공무원노래경연" 주관 개최하는 과정에서 각 지방자치단체에 대하여 협찬금을 요구한 바 있다
:
: 이에 대하여 우리는 당초의 건전한 목적을 벗어나 행사의 비용을 각 자치단체에 떠 넘겨 부담을 가중시키는 행위로 밖에 인식할 수 없으며, 본 행사를 공무원의 사기진작이라고 하였으나, 우리 공무원은 지자체의 편법적 예산집행과 협찬금으로 이루어진 행사는 공직자를 우롱하는 행태로 밖에 이해 할 수 없으며, 또한 언론사는 행사 주관으로 생색만 내고 모든 부담은 자치단체에 전가하여 추진 할 계획이라면 이는 언론사로서의 기본도의를 져버리는 행위이며, 이러한 부당한 협찬금 요구는 주민의 세금을 날로 먹겠다는 발상으로 밖에 볼 수 없다. 따라서 강원민방은 전 도민에게 사죄하고 계획한 행사를 취소하여야 할 것이다.
:
: 이에 따라 우리 화천군공무원직장협의회는 강원민방의 금번 시대착오적인 협찬금 요구와 행사참여를 강력히 거부하는 바 이다.
:
: 아울러 강원민방은 화천군을 비롯한 18개 시군에 대한 협찬모금을 즉시 중지하여 주기 바라며, 이에 응하지 않을시 우리는 강원민방도 구시대의 언론사와 동일한 취급을 할 것이다.
:
: 새로이 탄생한 강원민방이 도민의 기대를 모으는 건전한 방송이 되기 위한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
:
: 2002. 1. 21.
:
: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을 열망하는 화천군공무원직장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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