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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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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955 작성일 2001-11-08 08: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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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화생방 테러 대비 행동요령
작성자 민방위
내용
독가스테러발생시

○ 독가스에 의한 위험성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겨자가스 살포로
10만여명이 사망하면서 처음 알려졌으며, 이라크가 쿠르드족과
이란에 화확무기를 처음 사영하면서 국제적 분노를 사게 되었다.

○ 특히, 지난 95. 3월 도코 지하철역에서 40세가량의 남자가 도시락
만한 크기의 사린가스를 살포하여 12명이 사망하고, 6000여명이
중경상을 당하는 엄청난 인명 피해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 이러한 유해화학 독가스가 살포될 경우
대피시 방독면이나 물수건, 각종 마스크, 비닐 등을 이용해서
호흡기를 보호하고, 피부의 노출을 최대한 방지해야 한다.
또한 사고지점 가까이에서는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이동
하고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는 바람이 불어오는 직각방향으로
대피한다.
즉시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알려주고 소방서(119)나 경찰서(112)
에 신고한다.
지하철역이나 백화점 등 밀폐된 시설에서는 겉옷이나 손수건등을
사용하여 코와 입을 막고 실외로 신속히 대피한다.
대피시 현장의 안내 유도원이나 종사자의 통제에 따라 질서정연
하게 대피해야 한다.
야외에서는 고충건물이나 고지대로 대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일반주택처럼 저층에서는 창문을 밀폐하고 커튼을 쳐 외부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한다.
오염된 지역에서는 식수나 음식물은 절대로 먹지 말고, 오염된
물체를 맨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인다.
대피 후 몸에 이상이 있을 경우 이웃에 알려 구호요청을 한다.
주택가, 저층건물, 야외에 있을 경우 미리 알려둔 대피장소로
신속히 이동한다.
귀가시 즉시 옷을 벗어 세탁하고 따뜻한 비눗물로 샤워를 하여
피부를 보호한다.
이런 예방조치를 취했다 하더라도 불행히 오염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병·의원에 신속히 이송하여 전문치료를 받아야 한다.

[독가스별 응급 처리요령]
○ 신경작용제 : 해독제킷(아드로핀, 옥심주사)을 10분 간격으로 3번
주사하고, 호흡이 곤란할 경우에는 인공호흡을 실시하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
○ 수포작용제 : 따뜻한 비눗물로 세척하되 눈은 깨끗한 물로 씻고,
피부제독킷(KM258, KM258A1)등을 이용하여 제독한다.
○ 질식·혈액 작용제 : 체온을 유지하도록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여
따뜻한 물을 마시도록 하고, 호흡이 곤란할 경우 인공호흡 조치를
조치를 취한 후 병원으로 신속히 후송하여야 한다.
○ 염소가스 : 물로 15분이상 피부를 세척하되 눈 부위는 3% 정도의
산수로 씻고, 소금물로 입가심을 하거나 버터를 넣은 커피를 마신다.
○ 암모니아가스 : 레몬쥬스 또는 0.5%의 구연산수를 마시도록 하고,
피부는 2% 붕산수로 세척을 하되 10분 마다 5분간 세척해야 한다.


생물학무기 테러발생시

○ 생물학무기 테러는 소량으로 대량 인명살상이 가능하고 값이
싸기 때문에 테러무기로 악용될 가능성이 높은데, 생물학 무기는
탄저균·페스트·콜레라 등의 박테리아, 천연두·황열 등의
리케치아 및 보틀리줌 등의 독소를 포함 30여종이 이용될수 있다.

※ 1인당 살상비용이 탄저균은 1천원, 화확무기 7천원, 핵무기
9천원, 재래식 무기 2만원 소요

○ 특히, 자연상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탄저균 3Kg을 공중에
살포할 경우 한꺼번에 25만명을 살상시킬 수가 있기 때문에
테러조직이 탄저균을 테러무기로 사용한다면 엄청난 피해가
예상된다.

○ 실례로, 일본 옴진리교 사교집단을 가축을 대상으로 약품 효과를
시험하기 위해 호주에 4만8천 에어커의 목장을 구입하고 있고
도쿄와 후지산 기슭에 2개의 생물학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최소 4회 이상의 생물학 테러공격을 시도한 바 있다.

○ 생물학테러무기의 중요한 살포방법은 에어로졸 살포방법, 식품
이나 식수를 통한 방법, 직접적인 주사방법, 동물이나 곤충 등의
병균매개체, 그리고 사람과 사람간의 전염에 의한 방법들이다.

○ 이러한 생물학 무기의 피해를 최소로 줄이는 방법은 물을 끓여
마시거나 의심스런 지역을 소독하도록 하고 오염이 된 경우에는
백신·항바이러스·항생제 등을 이용한 의료치료를 받아야 한다.

○ 따라서 우리 주변에서 불순의도를 가지고 세균을 배양한다던가
의심스런 행동을 하려는 사람이 있을 때 경찰이나 인근 관공서에
신고를 한다면 대형 불상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방사능물질 누출사고시

○ 방사선은 우리 몸 구석구석의 질병을 찾아내거나 대형 댐
이나 건물 등을 해체하지 않고서도 결함여부를 신속하게
알아내는 등 우리 인간에게는 커다란 혜택을 주고 있다.

○ 하지만 인체에 오염되면 암이나 백내장 등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여 희생이 불가능한 치명타를 가하게 된다.

○ 방사선 누출은 사람의 오감으로는 감지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방사선 누출과 같은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경찰이나 소방서
에서 3∼5분간의 사이렌 파상신호로 비상연락을 해주게 되는데
이때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집안이나 콘크리트 건물내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 대피시에는 사무실이나 집은 반드시 잠그고 흰 수건이나 의류를
눈에 잘 띄는 곳에 걸어 두어 소개완료를 표시해 두어야 한다.

○ 대피장소는 대개 지하실이나 건물의 중앙이 효과적인데 모든
창문과 출입문은 잠그며 문 틈은 젖은 신문지가 헝겊 등으로
필히 밀폐해야 한다.

○ 또한 환기 및 공기 정화기의 팬은 끄고, 방사선 물질이 통과한
후에는 풍향의 반대쪽 문을 열어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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