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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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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93 작성일 2001-10-15 08: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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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후일 떳떳한 공무원,아빠,남편이되기위하여......
작성자 공직협회원
내용
후일 떳떳한 공무원,아빠,남편이되기위하여......

전공련 수련회를다녀와서

13일 토요일 업무를 마치고 전공련수련회가 열리는 충북 속리산부근 보람원이라

는 수련원으로 설레는 마음으로 핸들을 잡고 떠난지 4시간 보람원4키로전방에"전

경련 동지들 반갑습니다"라는 프랑카드를 보니 더욱더 설레이는 가슴으로 보람원

에 도착해보니 노동운동가의 애국가라는 "임을위한 행진곡"이 울려퍼지며 많은 동

지들이 참석하며 기다린더군요

예정보다 조금늦은시각 행사가 시작되어 3백여명이나되는 동지들은 하나가되

어 율동과 노래를 배우고 1시까지 계속된 강의 및 대동놀이를 마치고 대열하나

흐트러지지 않코 우리는 뒤풀이장에서 "공무원도 노동자다 노동3권 쟁취하자"라

는 구호로 시작하여 뒷풀이를 끝내고 취침을 한것응 새벽 3시쯤 그누구하나 풀평

불만없이 취침을 한다는것은 우리 모두가 원하는 것 을 하고 있기 때문 일것이다.

다음날 교육을 끝내고 혼자 속리산 산행을 결심하고 힘들고 고통스럽고 외로움을

달래며 정상에도착하여 여러가지 생각을하며 이런생각을 하였습니다.

멀지않은 후일 공무원노조가 결성되고 우리아이들이 자라서 "아빠 아빠는 그때 무

엇을 하셨어요"라고 묻는다면 떳떳하게 아빠는 그때 나(우리)의 헌법에 보장된

권리를 찿기위하여 최선을 다하였으며 11월4일에는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석하여 "공무원도 노동자다 노동3권 쟁취하자"고 목청껏외쳤노라고 자

신있게 말하겠노라고 하산길에 솔잎 동동주를 한잔하고 내려오니 오를때4시간의

피로는 간곳이없고 기분이 아주 상쾌함을 느낄수 있었슴니다.

우리가 추구하고자하는 노동조합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투쟁하는 자만이 쟁취할수 있습니다 가만히 안아서는 쟁취를 할수 없습니다"

우리 화천군공무원직장협의회 회원여러분 우리모두 투쟁하여 쟁취하고 후일 비겁

하게 무임승차하지않코 떳떳하게 나의 권리를 찿기위하여최선을 다한 아빠 남편

이되도록합시다.

역사적인 11월4일 서울로 갑시다.

두서없는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노동3권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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