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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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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51 작성일 2001-10-05 1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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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래도 되는건가요
작성자 유난이
내용
강 건너 중.고 운동장에 잔디구장을 어렵게 조성해서
잘 된 일이라 생각했는데,

내 형제, 내 자녀가 조금은 좋은 조건에서 체육활동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도 대회, 전국대회등 각종 행사시 조그만 우리 화천에도
잔디구장이 있노라고 자긍심 가질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이 고장에서 태어나 이 고장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 입장은 전혀 생각치않은 우매한 생각이었슴을
이제사 느낍니다.

향토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모금이니, 관내 학교에 자녀
보내기 운동이니 떠들던 우리가 아니었습니까?

이런 저런 행사,모두 잔디구장에서 치뤄지니 우리 자녀
공부는 언제합니까

도 대회, 전국대회등은 화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그리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유치하자니 어쩔수
없이 대회 주최측의 조건을 무시할 수 없어 그렇다
치더라도( 그러나 앞으로는 자제해야 됨)

화천인끼리 치루는 행사는 다른 장소를 이용하여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자녀들에게 방해가 되지않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될 터 임에도 화천읍민 화합행사를

강 건너 그곳, 잔디구장에서 치른다면서요.

12년동안 배운 실력을 평가받는 수능 시험이 11월7일.

시험을 앞두고 하루 25시간을 공부해도 부족해 압박감과
두려움,긴장등으로 구토증세와 현기증등 하루 하루 피를
말리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고3 수험생들, 생각해 봤나요.

학부모님들.
화천에 남아있는 내 자식 공부 이젠 포기하셨나요?

다른일에는 잘들 모여 떠들면서 왜 가만히 있습니까

학교 선생님들.
선생님들 자녀는 춘천에서, 서울에서, 강릉에서 공부
잘하고 있으니 나만 편하면 그만이다라고 생각하십니까?

왜 반대하지 못하십니까?

장소를 그곳으로 결정하신 분들.
내 자식은 공부 다 시켰고, 내 자식은 춘천에서 공부하고
내 자식은 실고에 다니니까 상관없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좋은 붕어섬은 무엇이 부족했나요.

향토인재 육성을 위한 3요소.

가정분위기. 학습 분위기. 지역사회 분위기.

화천을 위해서 잊어서는 안될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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