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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914
작성일 2001-08-28 02:55:45
| 제목 | 겁나는 병원 |
|---|---|
| 작성자 | minicat |
| 내용 |
하지만 저는 아직도 병원에 누워있는 한 여성분의 억울함을 알리고 싶네요. 중앙 의원이 산부인과 전문 병원 인가요? 그렇지도 않으면서 왜 그런 어처구니 없는 수술을 시행 했는지 납득이 안가네요. 아무리 환자가 요구를 한다해도 의사의 도리(?)상 차마 그런 수술을 할 수 없는거 아닌가요? 그 여자분은 얼마나 억울 하겠습니까? 본인의 잘못도 있겠지만 이제 겨우 서른 중반인 여자분이 다른 이유없이 단지 낙태 수술을 받았다는 이유로 여자의 일생을 접어야 되다니.... 같은 여자로써 정말 안스럽기 그지없군요. 여러분도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여러분이 그여자분과 같은 살황이라면 어떨지.. 아직 여자로써의 인생을 끝내기엔 너무 이르지 않을까요? 잘못 시술된 낙태 수술로 인해 자궁적출과은 물론 장까지도 일부 적출 당하는 의료사고가 났다면 당연히 반성의 뜻으로 잠시나마 병원 영업을 중단해야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무슨일이 있었냐는듯 정상영업중 이더군요. 정말 ㄴㅉ이 두꺼운가 봅니다. 더이상 심한말을 하면 또 삭제 당할 것 같네요. 만약 중앙 의원측에서도 이글을 본다면 한마디 해주고 싶네요. 할수 있음과 없음을 분명히 하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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