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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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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150 작성일 2001-08-14 03: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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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단양 선암계곡에서 피서도 즐기고 도자기 체험도
작성자 단양군
내용
방곡창작가마예술제 18일∼20일까지,l 다양한 체험교실 운영

금년도 유난히 무더워던 여름 도심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고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2001 방곡장작가마예술제가 18일부터 20이까지 방곡도예원 및 선암계곡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강면 방곡리는 17세기경부터 백자와 분청자기를 생산하던 민수용 도자기의 집산지로 알려져 왔다. 또한 저자거리, 빗재 등 지명유래에서 도자기의 생산과 판매시장이 형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12개의 옛가마터가 발견된 이 마을은 총 면적 827ha(농경지 56, 임야 741,기타 30) 가구 57호 인구수 169명으로 이웃간 정을 나누며 살고 있는 가운데 방곡도예(대표 서동규) 비롯해 10개 업체에서 전통 도자기를 만들고 있다.

방곡리 부근에는 사인암을 비롯해 소백산에서 발원해 천연림과 기암괴석사이를 흘러내리며 크고 작은 폭포와 소를 이루는 맑은 물이 모여 단양팔경의 3경인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을 안고 흐르는 선암계곡이 위치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4계절로 아름다운 경치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바로 이 산자수려한 방곡리 및 선암계곡 일원에서 흙과 불의 만남 2001 방곡장작가마 예술제가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 자녀와 함께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개최된다.

예술제는 18일 장작가마불씨 봉송을 시작으로 장작가마 불지피기, 방곡도자공예교육원 개관, 도공의 넋을 기리는 진혼제, 전통다도시연 등의 볼거리가 풍성하게 열리게 된다.
래방객이 참여하는 체험행사로는 가족 및 연인 등과 함께 흙으로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도자기를 만들고, 마음에 드는 글씨와 그림을 넣는 등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도자기 빚기행사가 마련되며, 완성품은 수치인 부담으로 택배로 우송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어울마당이 방곡도예촌 행사장 및 단천초등학교 가산분교에서 관내 학생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며, 선암계곡 및 방곡도예촌에서는 여름도자기 캠프촌을 운영해 참가자 얼굴에 도자기 모양 그리기, 도자기와 관련성이 있는 야외영화상영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18일부터 20일까지 행사장주변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방곡리에 분포한 도자기의 속성과 문화재적 가치 등을 발굴조사와 연계해 학술적으로 규명하고, 발굴현장 답사 등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곡도자기 학술세미나가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학계 및 발굴조사자 20명 일반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주관으로 도자공예교육원에서 개최된다.

군관계자는 이번 예술제는 방곡도자공예교육원 개관과 더불어 선암계곡 등 주변관광지와 전통을 이어가는 방곡도예마을의 순수함 삶을 주제로 외지관광객이 찾아와서 보는 관광에서 모두가 직접행사에 참여하는 체험위주의 예술제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 : www.dyc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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