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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954
작성일 2001-08-06 01:51:00
| 제목 | *조선조 유교 문화권 탐방 |
|---|---|
| 작성자 | 영남신문 |
| 내용 |
(경상북도 안동, 영주 등) 조선조 근대 유교문화가 생생하게 살아 숨쉬고 있는 고장인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은 국내·외에서 유교문화 탐방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성리학을 집대성한 유교학의 거봉 퇴계 이황선생 본산(本産)인 도산서원과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한국 방문을 두고 수십 군데 방문 후보지 가운데 결국 하회마을을 선택할 수 있었다는 것은 조선조 서민 문화의 깊은 이해가 있었다는 점에서 국내·외적으로 시사하는 바가 엄청나다 할 수 있다. 또 여왕이 관심 있게 지켜본 고찰(古刹) 봉정사, 조선시대 최초의 사액서원(옛날 사립학교)인 소수서원, 한국 사찰 중 최고(最古)의 목조건물인 영주 부석사 등 그야말로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은 옛 학문의 도량으로서 역사의 현장을 그대로 지키고 있고, 그 전통의 맥과 정신은 이 시대에도 가감없이 전달되고 있다. 이밖에도 미국 카네기홀과 유럽 등지에서도 아낌없는 기립격찬을 받았던 세계적인 탈춤, 하회별신굿 탈춤 상설 공연이 하회마을에 준비되어 있고, 조선조 서민 생활상을 그대로 재현한 안동 민속박물관, 한국의 공영방송인 KBS 1TV의 간판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王建)」이 이곳 역사의 현장에서 숨김없이 촬영되고 있다. 또 고색창연한 조선시대의 오래된 기와집이 운집해 있는 지례 창작 예술촌(知 創作 藝術村)은 임하댐 강물과 어우러져 한폭의 수채화를 연출하고 있다. 지례 창작 예술촌에서는 숙박을 할 수 있어서 더욱 좋다. 먹거리로서는 영국여왕이 최고의 예우로 대접받았던 잔칫상(여왕 방문 이후 "여왕밥상"이라고도 함)이 있고 조선의 아름다운 전설이 담뿍 담긴 양반 음식인 헛제사밥과 토종 옻닭, 산채 비빔밥, 안동 한우 불고기, 건진국시 등이 탐방객의 입맛을 한층 돋울 것이다. 그리고 한국의 대표적인 약초인 풍기 인삼시장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100년간의 순수 전통기법으로 만들어진 영주 무수촌(無愁村) 된장과 된장마을, 성주풀이(내방가사)의 본향인 제비원(불상)을 의미 있게 둘러보게 된다. 한국의 전통 역사와 더불어 과거 오랜 세월을 이 땅에 지배해온 유교문화 정신과 자산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생생한 역사의 현장!! 이번에는 문화체험으로 한국의 안동, 영주 등 유교문화권으로 오십시오. 여러분을 정중히 초대해 잔잔한 감동의 선물을 안겨 드리겠습니다. 유교문화권 탐방 ★1박 2일 코스 ①첫째날 하회마을(하회별신굿 탈춤공연 관람) → 봉정사 → 제비원(성주풀이본향) → 민속박물관 → 태조 왕건 촬영세트 → 지례 창작 예술촌(1박) <이벤트> ·안동 선비 정신 특강 ·작은 국악 연주회(전미경, 가야금병창 등) ·캠프파이어 ②둘째날 도산서원 → 영주 무수촌 된장마을(점심 : 헛제사밥) → 풍기 인삼시장 → 소수서원 → 부석사 → (풍기역) ※ 참가비 : 95,000원(부모 동반시 초등학생은 60,000원) ★2박 3일 코스 ①첫째날 하회마을(하회별신굿 탈춤 공연 관람) → 봉정사 → 제비원(성주풀이 본향) → 지례 창작 예술촌(1박) <이벤트> ·안동 선비정신 특강 ·캠프파이어 ②둘째날 민속박물관(국악공연) → 태조 왕건 촬영세트 → 도산서원 → 영주 무수촌 된장마을(점심:헛제사밥) → 풍기 인삼시장 → 소수서원 → 부석사 → 순흥 99칸 집(2박) <이벤트> : 작은국악 연주회 ③셋째날 봉화 닭실마을 → 청량산(청량사) → 영양 조지훈 생가 등 주실마을 → 영양 석보(이문열 광산 문학관)·두들마을 → 영양 입암 연당 서석지 → 의성김씨 종택 → 안동역 ※ 참가비 : 150,000(부모 동반시 초등학생은 90,000원) ※ 전문 문화유산 해설사 진행 ※ 외국관광객 통역(영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중국어, 러시아어 능통자) ※ 영국여왕 생신상 ※ 정규코스(일정) 이외에 별도의 음식이나 이벤트 행사부분은 옵션으로 처리함. 예) · 이벤트 → 국악공연(독주, 합주), 캠프파이어 등 · · · 음식 → 여왕밥상, 안동 한우 시식, 옻닭, 안동 건진국시 등 ※ 투어일정은 계절요인에 따라 변할 수도 있으며 안동소주, 풍산한지, 봉화송이, 풍기인삼 등 특산물 시장을 거치는 쇼핑투어도 가능합니다. 지역축제〈퇴계 탄신 500주년 기념 세계유교문화 축제 및 국제 탈춤 페스티발(안동), 봉화 은어축제, 풍기 인삼축제, 봉화 송이축제·봉성 숯불돼지고기 축제, 산나물 축제 등〉가 있을 때는 축제 코스가 첨가됩니다. ※ 전통한옥 숙박이 불편하다고 느끼시는 탐방객에게는 호텔 등 별도 숙박시설을 연결시켜 드립니다. ※ 모집인원 선착순 45명 기준으로 출발, 현지부터 관광버스를 운영합니다. 개인 또는 가족단위로 오시는 탐방객에게는 본 문화사업부에서 예약, 접수 후 일정을 정합니다. ※ 문의 : 영남신문 문화사업부 (054) 859 32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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