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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956 작성일 2001-07-26 07: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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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화천 '유비무환' 수방대책 '기록적 폭우' 피해 줄였다.
작성자 공직협
내용
강원도민일보 기사내용 발췌

화천 '유비무환' 수방대책 '기록적 폭우' 피해 줄였다

"집중호우의 아픔속에서도 기쁨과 보람이 있었습니다."

시우량 73㎜/h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화천군이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나지 않았을 뿐더러 수해피해액도 1천억원대에 이르렀던 지난 96년과 99년과 비교도 안되는 72억원대로 지켜냈다.

지난 14일 오후7시부터 15일까지 20여시간동안 내린 강우량은 300㎜를 넘어섰으며 시간당 최대 73㎜를 기록, 지난 96년 44㎜/h와 99년 60.5㎜/h의 대홍수때 보다 무려 12.5㎜/h가 많은 양이었으나 크게 피해를 당하지 않았다.

이번 집중호우당시 화천군은 새벽 2시30분 사전에 구축한 '메신저 콜 서비스'체제를 통해 긴급소집령을 발동, 전직원이 신속하게 호우경보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함으로써 수해예방 및 인명구조에 크게 도움이 됐던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간계곡을 찾은 주말야영객이 많았던점을 감안할때 단 한명의 인명피해없이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던것은 500여공무원과 자치단체 자원봉사대원의 희생정신에 힘입은 바 크다는 분석이다.

삼일계곡, 붕어섬, 광덕계곡 등 행락객이 즐겨찾는 33개소의 주요 산간계곡에 재난상황실의 대피안내 내용이 자동으로 방송되는 '자동음성 통보 시스템'을 구축해 이번 집중호우시에도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주효했다.

더구나 거례·삼화·오음·간척리 등 이번에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은 대부분 기존 시설물이 없는 구간이거나 수해예방 사업에서 제외된 산간지역으로 파악돼 지난 96, 99년 수해복구 공사가 대체로 완벽했음을 입증 했다.

洪銀杓군수는 "각종 재난사고시에도 기존의 체계를 십분 활용하는 한편 사전 예방활동과 장기적인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재해발생시 신속히 대처해 날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華川/金容植 yski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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