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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행복한 마음, 신나는삶, 밝은 화천군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조회수 981 작성일 2001-07-23 10: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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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오세요-(여기루...)
작성자 동굴지킴이
내용
사랑하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여행!

빼꼼한 평지를 찾아 굽이쳐 돌아누운 아리랑 고개,
세상의 고달픔을 막으려는 듯 둘러앉은 기암절벽,
고향을 두고 떠난 이들의 그리움을 노래하는 맑은 물소리,

화암동굴에 올라서면 한 눈에 들어오는 경관들이다.

화암동굴!!!
그려놓은 듯 아름다운 바위라 하여 이름지어진 정선군 동면 화암리에
실제의 금강갱도를 확장, 개발하여 거대한 자연 동굴과 연계시킨
전국 최초의 테마동굴이 있으니 이 곳이 바로 화암동굴이다.

더위를 등에 업고 동굴 입구에 들어서면,
아니! 이럴수가!!! 닭살이 돋는다. 그도 그럴 것이
화암동굴의 내부온도는 평균 10℃로 한 여름에도 긴 소매 옷을 준비해야
하는 다소 이색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

이제부터 1,803m에 5개장 41전시관으로 되어있는 동굴테마가 시작된다.

역사의 장!!!
실제의 금맥과 채광장비, 채광당시의 수직 갱도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채광 전과정을 그대로 재현한 밀랍인형들을 통해 우리 아버지들의
애환과 고달픔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어지는 수직 계단을 내려가면서 느껴지는 공포와 환희....!

이제 어린이의 세상 "동화의 나라"로 가보자.
체험학습의 장으로 인기있는 이 곳에선 금깨비, 은깨비가 금의 제조과정과
금의 쓰임을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어 이어지는 "금의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그랬구나, 금이 이렇게 해서 우리 손가락에서 반짝일 수 있구나!"

한 시간 남짓 걸었으니 이제 좀 쉬어볼까!
하지만 우리의 발걸음을 재촉하는 마지막 테마! "2,800㎡의 천연동굴"
더 이상의 설명은 시간낭비! 가 보면 안다.

이젠 어디로 가나!
산신들이 신틀을 걸고 짚신을 삼았다는 '화표주'앞에서 물장구를 칠까!
줄비하게 늘어선 가로수 길을 따라 '화암약수'로 올라가.
슬픔을 안고 도는 물레방아 앞에서 옛 님 생각에 잠겨볼까!
아니 아니 금강산도 식후경 동굴 앞 향토음식점에서
맛있는 된장찌개 한 그릇 시켜놓고 생각해보자,

관람소요시간: 2시간
안내전화
정선군청 관광문화과 033 560 2365, 2368, 2369
화암관광지 관리사무소 033 562 7062, 560 2578

찾아오시는 길
서울 영동고속도로 새말I.C(국도42호) 안흥 평창 정선(3시간)
서울 영동고속도로 진부I.C 정선(3시간10분)
대구 중앙고속도로 영주 제천 영월삼거리 미탄 정선(4시간30분)
부산 경주 울진 동해 정선(5시간50분)

정선5일장 관광열차 이용하기
운행일시 2. 7. 12. 17. 22. 27(정선5일장서는 날)
운행시간 (하행)청량리역 08:20분 출발 정선도착 12:50분
(상행)정선역 17:30분 출발 청량리도착 22:00경
*정선역앞에서 13:00에 화암동굴 관광버스 운행
http://www.chongson.kangw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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