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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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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926 작성일 2001-07-06 0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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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풍요로운 가을 결실을 기대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작성자 하남을 사랑하는 사람
내용
2001년도 화천군의 주요 역점시책중의 첫번째가 "주민만족 100%에
도전하는 봉사행정"이라는 문구를 어디선가 본적이 있습니다.
이런 슬로건이 말그대로 공허한 구호에 그치지 않게 온주민의 피부에
와 닿게끔 잔잔한 감동을 주신 분이 계셔서 이난을 빌려 간단하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분은 우리 하남면의 멋쟁이 심인섭 산업계장님이시지요.
지난봄 구제역과 광우병으로 축산농가에 찬바람이 쌩쌩 불 때 축산농가
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구제역과 광우병의 예비지식을 전파하고
손수 구제역 예방에 앞장서 기꺼이 동참하여 힘과 용기를 불어 넣어
주셨지요.

구제역 파문이 채 가시기도 전에 90년만에 최악이라는 가뭄이 닥쳐
전 농가가 시름을 앓고 맥을 놓고 있을 때 가뭄은 충분히 우리들
힘으로 극복 할 수 있다며 앞장서 관정을 뚧고 물을 찿아 헌신적으로
노력하시어 전주민이 역량을 한곳으로 집중시켜 신념과 희망을 불어
넣어 주셨지요.
특히 강으로 부터 200마력 농업용 양수기를 설치하여 2키로가 넘는
거리를 엄청난 무게의 관을 끼니도 거른채 새벽까지 연결하여 가뭄
극복에 일대 전환기를 마련하여 주셨습니다. 이작업에 저는 물론
대다수의 주민들조차 동참치 못하고 먼산 쳐다보듯 방관만 하였기에
부끄러운 마음 그지 없습니다.
이런 일련의 일들은 전 주민에게 풋풋한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였습니다
간단한 식사대접조차 극구 마다하시어 감사의 마음을 이렇게 나마
전합니다.

분명히 올 한해에는 이런 헌신적인 땀의 결실이 가을에 풍성한 수확으로
결실을 맺게 될것을 확신합니다. 아마 올해에는 그 어느해 보다 대풍일
것입니다.
그때 가래떡이라도 해 먹으며 환한 웃음으로 봄의 고생을 추억으로
이야기하며 쐬주 한잔 꺽을수 있는 자리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다시한번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관에 대한 믿음을 주신 심인섭 계장
님께 감사를 드리며 "살기좋은 화천 살고 싶은 화천"건설에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군수님이하 화천군 모든 공무원들께 하남면 전 주민의 감사
하는 마음을 모아 모아 드립니다.

주민만족 200%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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