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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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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049 작성일 2020-03-29 14: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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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직자, 체질을 바꾸어야, 화천의 미래가, 보인다.
작성자 김인규
내용
내가 화천으로 이주해 온지도 어언 22년이 돼 간다.

이주해 오기 몇달 전 -----
고속도로등 피서길 정체가 극심하여, 부득히 "화천"국도를 따라 우회하게 되었다.

물 많고
드넓은 화천강이 끊없이 펼쳐져 있고------
높고 푸른산과 계곡물이 잘 어우러진 환경속에서, 아주 자그마한 마을 풍경이 눈에 확 들어왔다.

아 이곳이 화천이구나------

약9,000여명이, 옹기종기 모여, 씨족사회를 이루고 있는 이곳 화천 땅에는, 병원등 사람들이, 의식주 생활을 있도록, 모든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었기, 나는 매력을 느끼고 말았다.

피서 끝나고, 짐을 챙긴 후 마누라 손목을 끌어잡아 당기듯, 무조건 화천 땅으로, 이주해
온것이다.

이런 곳이 바로 화천이다.
그런데, 이곳 사람들은, 천혜의 자연보고가 숨쉬는 이곳 화천땅의 아름다움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사는것 같다.

사람들 보는 시각은, 내눈으로 보고 듣는 것과 거의 틀리지 않는다.

지금도, 화천풍경에 푹빠져, 이주해 오고 싶은 사람들은, 차고 넘친다.

최근 화천에서 살고지고 했던 -------
수많은 사람들이, 화천군에 터를 마련했지만, 두가지 이유로, 양구등 타처로, 역 이주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는등 중론이 화천사회에서 마구 회자되고 있다.

하여, 이번에는 이 문제를 글로 지적해 보려한다,

내가 이곳 화천땅을 밟은뒤, 가장먼저 느낀것은 -------

첫번째: 텃세다.
화천서 평생 살아온 분들은, 화천군에 무슨 텃새가 있느냐고 반문한다.
하지만, 이주해온 분들, 거의 대 부분은, 이 텃새를 버티지 못하고, 다시 타처로 이주해 버리는 것이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두번째: 공직자들의 "무사안일" 이다.
공직자들의 행태를 면밀히 분석해 보면, 시키는일 외, 스스로 맡은바 업무를 절대로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공직자들은 국가적 책임도 지지만, 개인적 책임이 더 무섭다.
즉, 열심히 일을 하다가 잘못되면, 옷벗고 애기보러 가야 한다,

하지만,
눈알만 굴리면서------
이핑계 저핑계 대며, 미꾸라지 처럼 빠져 나가는등 일을 하지 않을시, 장수하고, 정년은 확실히 보장 받는다.

이런 두가지 문제점으로 인해 -------
화천군 인구 늘리기 사업은, 원점에서 한틀도 벗어나지 못한채, 멈추어져 있다.

규제를 풀자?

행정법은, 실무자들이 약간만 법리 해석을 하면, 못풀것 없다.
즉, 실무책임자들이 손안으로 해석하면 풀어질수 있는 것이고, 손밖으로 해석하면 못 푸는 것이다.

인접시군[포천,철원]을 예로 들어 보겠읍니다.

약 20년전, 포천과 철원은 각 5만명의 인구를 가진 소규모 군단위 도시였읍니다.

당시 포천에는 이한동이라는 걸출한 국회의원이 군민들의 신망을 한몸에 받고 있었죠?

위 국회의원은------
각 읍면사무소를 돌면서, "주사급" 공직자들의 어깨를 툭툭 쳐주며, "규제를 풀라" "잘못되면 신변보장은 내가 책임지겠다"며 신뢰를 주었죠?

그 결과는, 몇년 안가서, 20만 인구를 가진, "시"로 승격되는 효과로 나타났죠?

금일 저는 지인으로부 이런 이야기를 들었읍니다.

외지인중 어떤분은------
수년전 화천군으로, 이주해 오기 위하여, 집터및 텃밭을 포함, 땅을 샀다고 합니다.

하도 텃새가 세다는 말을 듣고-------
수년간 관망타가, 용기를 내서, 화천군으로 상담하러 갔죠?

집을 짓기 위하여, 민원을 제기 한것입니다.

하지만 담당 공직자는 ------
생각해 볼틈도 없이 "안된다"고 딱 잘라 말했다고 합디다.

그 민원인은, "역시 듣던 대로다"는 말만 남기고, 화천땅을 팔아 버린후, 양구쪽으로 터를 사서 역 이주해 갔다는 슬픈 이야기를 전해 들었읍니다.

만약 이 전해들은 이야기가 사실일 경우 -------
그런 공직자가 과연 "화천군익" 차원에서, 필요한 존재라 말 할수 있겠나이까?

군수님께서는 ------
인구늘리기 차원에서 장기 계획을 수립, 안간힘을 다 쏟고 있다는 것을 군민들 모두 잘 알고 있읍니다.

하온데, 군수님 뜻과는 정반대로-------
자진 이주해온 사람들을, 타처로 내 모는 몰지각한 공직자들이, 정말 있다면, 이것은 심각한 문제라, 아니 할수 없읍니다.

많이 사라졌지만 아직도 "텃새"는 존재합니다.
공직자들은, "손밖으로" 풀수있는 "규제"를 대폭 "완화"해 주어야 합니다.,

위 두가지, 문제점이 변하지 않을시. 화천군 미래는 보장 되지 않읍니다.

공직사회에서 자주 회자 되고 있는 문구가 있읍죠?

그것은,
"월급 도둑넘"이라는 이야기로서-----
공직사회에서는, 수십년전부터 "가십거리"로 자주 회자돼곤 해던 문구입니다.

즉, 월급 도둑질이나 하는, 그런 공직자는 절대로 되어서는 안될것입니다.

"할말은 하고살자"
환경보호 국민운동 화천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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