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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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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18 작성일 2018-11-07 14: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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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답은 현장에 있다.
작성자 김인규
내용
현장에 답이있다.
6기 군정 주인이된 최문순 군수님의 공직 행정 철학 입니다.

그는 취임후
산하 공직자들에게 "탁상행정 끝"을 선언했다.
즉 "현장으로 달려가라!" "그곳에 답이 있다".
라며 현장중심 행정을 유달리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람직한 행정철학이다.
화천군 공직문화는 --------
수십년간 "탁상행정"이 주를 이루어 왔다.
그것이 6.13지방선거가 끝나면서 "현장중심 행정"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이런 류의 행정은 ---------
지난해 여름 간동면 오음리 소재 베트남 만남의 광장 뒤 개발현장 물난리를 겪으며 사전 예견돼 왔다.


지난해 억수같이 쏟아지는 물폭탄으로 개발현장 하류쪽 민가들이 산사태 위험에 빠졌다.

현장 올라가는 길은 모두 유실된 상태하 누구도 그 위험한 현장, 접근이 불가능 했던 것이다.

하온데
계곡물이 콸콸 넘쳐 흐르고 있는 반쯤 끊어진 위험한 다리위를 목숨걸고, 건너 가는 사람이 있다.

그분은
가슴까지 차오른 험난한 계곡물을 뚫고, 상류쪽 현장으로 가기 위하여 그 위험한 다리를 건너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급히 뒤를 쫒아가 "위험하다"며 그분 손을 잡고, 계곡물에서 끌어내려 했다.

그런데 그분은---------
"저 상류쪽 현장에 내 백성들이 위험에 처해있다." "내가 그곳에 가야한다" 며 급구 손을 뿌리치고는 기어이 현장으로 올라갔고, 마지못해 뒤따라 온 공직자들과 범람위기에 빠진 하류쪽 민가에 물이 차지 않도록 모래가마니를 쌓아 범람위기를 막아냈던 것이다.

그리고
쏟아지는 빗속에서 공직자들에게 일갈한다.
"현장에 답이 있다" "앞으로는 탁상에 앉아있지말고, 현장으로 달려가라"
이를 지켜보던 다수 주민들은 자신들도 모르는사이 자연스럽게 박수를 치고 있었던 것이다.

그분이 바로 금일 이야기 하려던 6기 재임군수 최문순 님이다.

2018. 11. 6 14:00경 사내면 종합센터 1층 강당에서 -------
사내면민 약100여명이 운집, 2019화천군 예산 관련 주민설명회를 듣기 위하여 군수님과 마주앉아 있었다.

이 주민설명회는 --------
화천읍을 비롯 4개면을 두루 돌아 이날 마지막 설명회 자리가 마련 된것이다.

강단에는 군수님이 위치해 있었고, 앞에는 약100여명의 사내면민분들이 앉아 있었다.
양옆 끝자락에는 실과장 약20여분이 나란히 앉아 있다.

간단한 식순에따라 주민설명회가 끝나고, 사내면민들과 지역현안에 대한 즉답식 난상토론회 벌어졌다.

사내면민 100여명 중에는--------
80-90된 노약자분들과 강대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설명회 이야기를 전해듣고, 외출증을 끝어 부랴 부랴 참석한 환자분도 있었다.
물론 이장님들과 노인회장님들도 다수 참여 하셨고, 일반 가정주부 학부형들도 보였다.

각양각색의 토론자들로 이루어진 즉답식 난상토론의 열기는 뜨거웠다.
작게는 소소한 가정사 문제부터 크게는 광덕산 케이불카 설치건까지 --------
총39명이 질문했고, 69건의 지역문제를 군수님께서 눈쌀한번 찡그리지 않고, 진정성 어린 답변을 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사창6리 설파길 거주하는 김효정 할머니의 수줍은 민원사항은 참으로 간절해 보였다.
하천과 맞닿은 자택의 토지가 우기때 상류에서 밀려온 거대한 물줄기 범람으로 인해 해마다 하천과 맞닿은 마당흙이 쓸려 내려가 버린다고 한다.

하여
장마때는 문밖으로 나가기가 너무 무섭다며 "마당흙이 쓸려 내려가지 않도록 돌로 경계선상에 쌓아 줄수 없겠느냐"며 차마 떨어지지 않는 민원성 질문을 하고 있는것입니다.

이 질문을 한마디도 빠지지않고 경청하고 있던 군수님께서는 --------
지역경제과장을 불러 세운뒤 "과장이 직접나가 현장을 확인한뒤 조치하라" 명한후 마음이 차지 않았는지 나즈막한 소리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상황인 만큼 내가 직접 나가 보겠다" 답을 하는것입니다.

다수 군민들께서는
군수님 위치라면 아랫사람에게 시키면 될 작은 민원인데도 불구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자신의 일처럼 직접 챙기겠다는 군수님의 의지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고개를 끄덕이는등 반색을 보이는 분위기가 연출됐읍니다..

현장을 중시하는 군수님!
5개읍면을 모두 돌아가며 --------
각양각색의 백성들 민원을 눈쌀한번 찌푸리지 않고, 경청, 해결해 주려는 군수님 의지는 목민관의 표본이 될것입니다.

이런 군수님이기 때문에 --------
시퍼런 물결속에서도 끄덕없이 당선의 영광을 누릴수 있었던것은 아닐까?
나름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최근 다수 군민들은 말합니다.
당 보다도 지역을 위해 헌신하시는 그런분 --------
즉 인물을 보고, 표를 주겠다는 바닥 정서가 민심의 주를 이루고 있답니다.

향후
공직자가 되겠다는 분들이 반드시 새겨 들어야할 대목이라 사료 되옵기, 금일 본 게시판을 통해 글을 올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할말은 하고살자"
화정상단 11인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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