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안녕하십니까? 

무더워지는 날씨에도 불철주야 고심하시는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자전거길 정비가 잘 되어 있는 것에 대하여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 글을 쓰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오라 각종 공사후에 자전거길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하고싶습니다.

붕어섬에 철길을 놓는 공사가 다 끝난것 같아서 다행입니다만, 공사 후에 아래의 사진과 같이 자전거로 진입할 수 없게 마무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이곳은 붕어섬남쪽 끝 테니스장 뒤부분에서 남쪽으로 난 자전거길로 진입하는 길목으로 뒤쪽의 전망대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이곳에 철길을 공사하고나서 자전거가 넘어갈 수 있는 마무리 공사가 되어있지 않아 자전거를 들고 지나가야하는 불편을 격는 곳입니다.

이 뒥길은 자전거 이용하는 사람들이나 군인 연인들이 자주 데이트 하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가든 걸어서 가든 접근성이 많이 떨어져서 나머지 부분을 이용하는데에 불편을 격습니다. 철길을 자전거가 넘어갈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붕어섬의 오른쪽 부분 입구부터 남쪽 끝까지 은 나무도 높고 시원하여 산책하기도 좋고 자전거 타고 지나기도 좋은 길입니다. 유명한 제주도의 올레길 처럼 붕어섬의 이 부분을 "자전거 올레길"이나 "산림욕 자전거길" 같이 좀더 보완하여 정비하면 훨씬 더 좋은 명소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기 화천은 자전거길이 잘 정비되어 있는데.....자전거 길에 테마를 부여하여 생명력을 불어 넣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산악자전거 체험코스"같은 자전거 길 등을 개발한다면 기존에 있는 관광자원 인프라와 잘 조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군청의 담당자 께서는 제가 드린 제안을 잘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더운 날씨에 몸 건강들 하시고 즐거운 나날이 되세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