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오래전에 7사단 3연대 3대대에서(풍산리에서 한참을 들어가는 곳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사람입니다.   

혹시라도 군청에서 1년에 한번쯤 "부대 방문의 날"을 정하여 자기가 근무하였든 곳을 방문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가 들면 옛 전우도 보고 싶고, 눈치우느라 고생했든 곳?도 방문하여 후배 장병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는것도 매우 뜻 깊은 일이 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지금과 같이 특히 청년들에 있어서 안보의식에 대한 생각이 많이 떨어 진 때에는 후배 장병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크게 개선 되는 기회가 되리라 믿습니다. 

가능하다면 그때 같이 근무하였든 소대장님들과 중대장님들도 자리를 함께 하면 더욱 좋구요.

어려우시겠지만 잘 검토하여 주시기 빌면서 추운 날씨에 군수님을 비롯하여 모든 분들이 더없이 행복하시기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