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산천어 축제를 처음으로 가 보았어요.

춘천에 사는 지인의 소개로 갔는데, 밤에 산천어 등을 보았어요. 세 집에서 갔는데, 어르신들이 만든 등이라고 하더군요. 등이 하도 멋져서 등을 사다 거실에 장식하면 좋겠다고 했어요. 군데군데 망가진 등도 있고 전구만 남은 등도 있더라고요. 아마도 예쁘고 신기해서 만지고 빼고 했나봐요. 관광객들은 그 등을 아마도 갖고 싶었을 것 같아요. 다음부터는 그 등도 판매하는 코너를 만들어서 사고 싶은 사람은 살 수 있게 한다면 화천군의 겨울 수입도 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