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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감성마을 격외문원 위탁운영 지원안 무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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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정호 |
내용 |
감성마을 격외문원 위탁운영 지원안 무산
도류.
제209회 화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지역 주민들의 깊은 관심을 모으고 있던 두 가지 안건 처리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 중 오늘은 <화천군 감성테마문학공원 운영 관리 민간 위탁 동의안>심의가 부결 유보되었다는 사실에 대한 내용발표와 긍정적 논평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동의안은 현재 이외수 감성마을 주변관리를 화천군이 해오던 방식을 바꿔서 주변관리를 포함하여 향후 입장료부과 사업 일체까지 기존 감성마을 관리를 맡아 오던 사단법인 격외문원 측에 모두 위탁을 하고, 그 운영사업비를 보조해준다는 내용입니다.
사단법인 격외문원은 2011년 화천군에 등록된 단체로서 이외수씨의 아들이 상임이사로서 사실상 법인을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동안 감성마을 조성에 소요된 사업비가 총 100억원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과 더불어 이제는 그 관리 운영권한까지 이외수씨의 가족들에게 넘겨주고 그 운영자금까지 지원해주려 하고 있는 것으로 부정적인 견해가 압도적입니다. 격외문원측 관리요원 두사람에게 각각 연봉 약3천만원 정도의 급여를 지원할 예정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금일 화천군의회에서는 이 동의안 의결을 만장일치 의견으로 유보함으로서, 의원임기 20여일 정도 남겨진 6대의회 마무리 최종 심사과정에서 행정 집행부에 끌려가지 않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시각으로 지역 주민의 정서를 충실히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게 된 겁니다.
이 사안은 결국 집행부가 계속추진을 고집할 경우 제7대 의회에서 다시 다루어질 것입니다.
<투명화천21>에서는 금일 임시회 참관결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논평하고자 합니다. 「오늘 화천군의회는 5대의회 개원이래 의원의 양심을 중심으로 지역정서를 반영한 가장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 결과를 보여준 훌륭한 마무리 회의일정이었습니다.」
투명화천21 기사보기 http://moojige.tistory.com/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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