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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제5기 화천어린이영어뮤지컬공연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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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은주 |
내용 |
1월 14일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화천어린이 영어뮤지컬공연이 있었습니다. 당일 저녁 기쁜 마음으로 감사글을 올리다가 컴의 이상으로 시간이 지난 오늘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매번 공연 때 마다 그냥 관객으로만 보다가 저희 아이가 이번에는 같이 참여를 해서 공연을 하게 되어 마음이 더 뿌듯했습니다. 영어를 늦게 알게 되어 영어가 학습으로만 되어 온 저희 아들에게 영어뮤지켤을 통해 영어의 동기부여가 되고 영어라는 언어가 여러 장르에 다 쓰일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해 주고 싶어서 였습니다. 일주일간의 연습이 얼마나 우리 아이에게 도움이 되겠냐는 의구심도 있었고 짧은 시간 동안 영어를 재미있게 신나게 해 볼수 있는 계기만 찾으면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당일 공연을 보고 일주일동안 아이들의 열심히 한 흔적이 보여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물론 울 아들은 조연이었지만 다 같이 어울리며 주연을 빚내주기 위해 각자의 역할을 하는 모습은 정말 감탄이 나오더군요. 울 아들이 일주일동안 행복해 하며 이른 시간 부터 오후 늦은 시간까지 다니는 걸 보고 많이 재미있구나 하는 마음에 제 마음도 기뻤습니다. 이 공연을 주관한 화천군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리고,, 그날 1, 2 부 공연이 끝난 후 영어원장님의 감격스러워 말씀을 제대로 못하시고 울먹이 는 모습에 아아 일주일 동안의 아이들의 연습과정이 그 순간 지나가셨겠구나 하는 아련함이 있었습니다. 덩달아 그 순간은 엄마들도 마음이 뭉클했었던 것 같습니다. 뒤이어 최계장님이 마이크를 대신 잡아 아이들의 노고를 치하하셨고 앞으로도 계속 화천어린이들에게 영어뮤지켤을 통해 영어가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신 다고 하니 정말 화천에 있는 아이들은 정말 행복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천어 축제가 무산이 되어 화천군민으로 마음이 너무 아팠지만 화천을 아끼는 지역 주민과 아이들이 있어 화천군은 행복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어떻게 영어원장님과 같이 하는 자리가 있었는데 그날 뮤지켤 공연의상을 직접 제작하셨다는 말에 너무 죄송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의상을 대여했으리 라 생각을 했는데 대여비도 비싸고 천을 끊어 맡기는 비용도 만만치 않아 일일히 배역 에 맞쳐 손수 바느질을 하셨다니 정말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도시에서나 맡볼 수 있는 이런 뮤지켤을 작은 군에서까지 이루어지게 한 군청직원분들 께 감사하고 아이들에게 희망을 노래하고 큰 틀을 보게 해 주신 영어 원장님, 울딸이 좋아하는 민수아쌤, 그리고 같이 수업진행을 해 주신 선생님들, 뒷풀이때 열심히 도와주시던 공무원분들, 아이들 간식 매번 신경써 주신 임원어머니들, 정말 감사합니다. 화천군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화천군의 미래는 밝을 거라 는 생각을 합니다. 올 여름에도 한다고 하니 많은 화천군 아이들이 참여를 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감사했고 이걸 계기로 저희 아이도 영어의 참맛을 알게 되엇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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