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저는 경기도 부천에서 작은 내과 인공신장실을

운영하고 있는 화천군이 고향인 사람입니다.

이번에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

사내면 명월리 소재 임마뉴엘 요양원에 저희 병원 의료진을

동반하여 의료 봉사를 왔습니다.

봉사하러 나오면  주는것 보다 얻어가는 가슴 뿌듯함은 무어라 말할수

없는 기쁨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7월 12일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정갑철 군수님께서 저희들 소식을 듣고

그곳요양원까지 달려오셔서 격려를 해 주셧습니다

오히려 저희들이 부끄러울 정도로 군수님의 지역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느낄수 있는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이곳에도 군수님처럼 지역에 애정과 열정을 가지신 분이

행정수장으로 계시면 하는 잠깐의 생각을 햇습니다

"휴일인데 쉬셔야지요"라고 말씀드렷더니 상서면에 가서

또 해야 할일이 있다고 당연한듯 말씀하셨던 군수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