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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76
작성일 2005-03-18 22:28:13
제목 | "부모교육"을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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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줌마 |
내용 |
부모님들 스스로의 자기중심적 가치관 아래 자녀교육을 잘 시키시는 것을 볼때면 주관이 두려하지 못한 제 자신을 스스로 자책하게 될때도 많았고,아이에게도 물론 일관성 있지 못한 부모 아니 엄마로써 창피할때가 많았습니다.인내를 요하지 못하는 제 자신과 개구장이인 울 아들들...씨름(?)도 많이 하고,많이 매도 들고,혼내고.거의 하루의 생활. 알면서도,어디선가 들은 이야기이면서도 실천과 행동은 가끔 여행을 떠나버리고....울 아들들이 커가니 솔직히 미안한 맘이 많이 들었습니다. 매도 습관처럼,화도 습관처럼,칭찬보다는 화 먼저 내고, 엄마의 틀을 벗어나는 것이 너무 싫었고....남의 시선이 항상 날 얽매이게 하고... "너희의 아이는 너희의 아이가 아니다"라는 글이 참으로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비록 내 아이지만... 한 인격체로써, 아이를 존중해주어야 함을 전...가끔씩 잊어버렸던 것 같습니다. 5일이라는 시간동안 많은 이야기를 듣고 왔는데,잘 제 머리속에서 정리가 되고,늘 함께 하기를...많이 노력해야 할 것 같은데,처음 맘이 변하지 않기를 ... 이 먼 화천이라는 곳까지 오셔서 강의해주신 백은영 강사님께 우선 감사의 말 전하고 싶고,그리고 좋은 강의를 듣게 도와주신 군수님과 사회복지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하고 싶습니다.또한 이런 의식의 일깨움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마련되길 바랍니다. 화천군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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