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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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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45 작성일 2023-06-22 14: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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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사, 그리고 놀람의 체험.
작성자 전향숙
내용
`1940년생 언니에 생사의 갈림길을 보면서...
* 놀람
` 6월4일 사창리 외진곳에 살고 계신 언니, 내가건 폰을 통해 들리는 목소리가 심상찮아 무조건 10시경에 대중교통을 갈아타며 5시간이 다걸리는 길을 왔네요.
` 들락날락 문소리 열체크에도 약에 취하신듯 세상 모르고 주무신다.
독감이라며 지인들 한테도 병원처방약도 먹고 있다며 아무도 오지 말라고 하셨단다 열은39`2 숨이 몹시거칠고 기침가래의 가르랑거림도 고통 이신듯
`6일새벽 6시20분경 들여다보니 숨을 잘 못쉬며 몸을 앉지도 눕지도 못하고 쩔쩔 매고 계셔서 나는 우왕좌왕
언니 손짓에 집안에 119빨간 버튼 장치가 되어 있는(전에들었어도) 버튼을 누르니 주소도 안묻고
금방 119구급차가 도착 "세상에!!! 놀람!!! 감사" 바로 응급처치와 나도 태우고 큰병원 응급실로 직행 나는 대기실, 몇시간후 담당의가 나와서 호흡기관이 좁아지고 약해져서 관을 끼우고 기계의힘을 빌려야 될지도.....
그전까지 최선을 다해 돌보신다며 (다행이 관을 끼우지않으심) 휴~~~ 생략
* 감사
`언니가 회복 되셨습니다.
`평소에도 항상 언니를 돌봐주신다는 김*애님(생활지도사) 감사 감사요. 예기는 종종 듣고 있었지만 이번일을 접하며 퇴원하는 날까지 그 전 후도 몇년동안 살펴 줌만이 아닌 지켜주심에 정말 감사합니다.
`퇴원후 집안을 살펴보니 "119장비라네요" 화재경보기, 소화기(2종류)도 여기저기 등등(저는 곁에있어도 불가능) 이모양 저모양 언니 자랑처럼 다 열거하고 싶은 마음 굴뚝같지만 제가 조금 진정해야 하네요.
`화천군과 사창리에서 여러가지 보살핌,건강체크,치매pro..,적십자반찬,군의원님(종종들여다보신다는),교회
목사님과 모든교인들 그리고 김*애님 감사 감사합니다,
`우리언니(전*자)를 사랑해주시고 돌봐주심에 가슴이 찡하고 눈물이 핑돕니다.
`요점정리도 못하고 두서없이 이글을 적었습니다. 많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50년생 언니의 하나뿐인 동생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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