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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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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51 작성일 2002-03-23 04: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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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직자분들께...!!
작성자 김영희
내용

무엇이든 바꾸고 배려하는 마음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먼저 말씀드리면서
몇 자 올리겠습니다.

『자신이 당장 겪어 보지 않으면, 그 입장을 모른다』 는 말을
무색케하는, 망각하는 일들이 많아지면서
분쟁의 씨를 키우는 상황으로,
공공기관의 조직에서 서로의 입장을 무언의 행동에서 밖으로 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이 문제는 단순히 직급이 높고 낮다는 점만을 원인으로 안고 있는
것이 아님을 당사자들께서도 잘 아실 것입니다.

상급. 하급간의 의사소통이 되지 않고 있다는 점.
○ 자신들의 입장에서의 기본틀이 형성된 과정이 틀리다는 점.
상.하급간의 인간으로서의 내면의 문을 서로 열지 않는다는 점.
○ 시각적으로, 과거를 참고하여 현실을 직시하고,
미래의 발전을 이끌어 내야 한다는 점.
○ 어느 쪽이든 자신의 바탕의 생각을 우선으로 한다는 점.
○ 그 외 기타 모든 것이 흐르고 변하였다는 점.

기존의 바탕의 존재로 인해 서로 화합으로 바뀌어야 될
공공기관의 내면이 점점 사라져 버리고,
과거의 권위주의에서부터 현실의 이기주의가 대립을 이루며
소리를 내는 과정에 까지 온 것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먼저 현재의 당사자들이 위치한 자리에서
상·하위를 막론하고 깨뜨리지 못한 서로의 벽을 허물고,
상대의 자리에서 바라보는 시각을 가지고
그 입장과 행동을 배려해야만 합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힘든 것이 자신을 볼 수 있어야 한다
것입니다. 또한 돌다리를 두드릴 때는 분명히 어떤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면 언어 표현을 하든, 행동을 하든
"왜?" 라는 것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서로가 "?"(물음표) 를 많이 가지고 생활하는 것보다,
"!"(느낌표) 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 좋은 방향이라는 것은,
어느 공공기관의 조직이나 그 외 사회조직에서도 다를 바가 없을 것입니다.

객관적으로 공공기관의 상·하위 입장에 있으신 분들을 많이
만나면서 경험하다보니 기본적인 해결책이 불멸의 해결책으로
바뀌어 간다는 점입니다.

인위적으로 태연하고 화합된 상·하위의 겉모습을 보는 것이 전부입니다.
당사자들이 아닌 제3자들은 양면을 접해보는 입장에서,
해결책은 가까이에 있는데
서로가 보지 못하는 것 같아 애가 탑니다.
내가 바뀌지 않으면서 누구든지 상대가 먼저 바뀌기를 바란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상·하위직 공공기관의 많은 분들을 접하고 만나 대화를 하면서
상대방들의 상반된 내면의 입장들을 보고 듣고 하여,
제가 느낀점을 피력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 공직자 여러분들의 앞날에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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