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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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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577 작성일 2019-02-23 06: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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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토론회와 도약의 한해!
작성자 김인규
내용
지난 22일 14:00 - 18:00어간 화천읍 2층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에서 화천군번영회[회장 김충호]주관, 화천군의회 의원 6분과 관내 사회단체장 약20여분들이 모였읍니다.

이자리는
지난 12월경 화천군 예산 약35억원이 군의회 일부 의원님들의 힘겨루기 또는 존재감 과시를 위해 백성들의 고충및 의견 청취 한번없이 자신들의 임의 잣대 형식을 동해, 약35억원이란 예산을 삭감시켜 버린 화천군역사이래 전대미문의 사건을 마무리 짓는 자리였읍니다.

사건 발발이후 문제는 더욱 커져만 갔고, 마침 예천군의원 사태까지 터져나와 군의원님들의 존재감 자체를 부정하는 사회분위기가 형성돼 있었죠?.

이와관련
삭감된 관련단체들의 불만이 폭발해 버립니다.

특히
자녀를 둔 교육계통 학부형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읍니다.
나라를 위해 초개와 같이 목숨을 던졌던 보훈단체분들의 절망감및 분노도 최악으로 치닫고 있었읍니다.
체육 게통의 선수및 학부형,그리고 동아리 모임 단체들의 분노도 폭발 직전 이었읍니다.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한 산천어겨울축재 선등거리 야간공연 무대 예산 1억8천만원도 전액 삭감됐읍니다.
아니 -------
삭감이 아니라 화천군의 마지막 보루인 관광산업이자, 군민들의 1년 농사인 산천어겨울축재를 "아예 하지말라"고 화천군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명령을 내려버린 것입니다.

이게 화천군의원들의 수준이었던가 ------
다수 군민들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자신들의 엄지 손가락을 들여다 봅디다.
즉 할말을 잃어 버린것이죠!

급기야
매섭게 바람이 불던날 교육계통의 학부형 약100여명이 거리로 뛰쳐 나왔읍니다.
줄줄이 전 군민들이 거리로 뛰쳐 나올기세였죠?

하지만
약200만명의 관광객들을 초청해 놓은 화천군과 군민들로서는 -----------
저 일탈된 군의원들의 작태를 무직정 응징할수만은 없었읍니다.

결론은
일부 군의원들이 인위적으로 망가뜨린 선등거리 야간축재를 군민들 손으로 되 살려놓자고 결의합니다.

이 운동은
화천군 번영회를 중심으로 화천군 사회단체장들이 화천읍사무소 2층 대 강당으로 속속모여드는등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었읍니다.

누가 무어라 할것도 없이 최소한도의 소요 경비를 십시일반 기부도 합디다.
이렇게 모인 소요자금이 나중에 결산해 본 결과 3000만원이 조금넘게 모였더군요?.

화천군번영회 집행부는 -------
음향기기 업자등 관련업자들에게 사정하며 매달렸죠?.
업자분들도 딱한 처지를 알고는 3/1순준의 작은 단가로 시설물들을 지원해 주었읍니다.
어린이 부터 80노인분들이 꽁꽁언 손등을 호호불며 무료로 재능기부를 했고, 7회에 걸친 악전고투끝에 대성공이란 새로운 역사를 쓰게됩니다.

여하튼간에
23일간 치달았던 2019글로벌 산천어겨울축재는 역사이래 약200만명의 관광객들을 끌어들임으로서 대 성공한 작품 또는 축재행사라는 평가를 받은뒤 그 서막을 장식합니다.

특히
이번 2019글로벌 산천어겨울축제는 군민들이 승리한 축제행사 였읍니다..
산천어겨울축재를 살려낸것도 다수 군민들이고 ----------
그분들의 숨은 공적이 있었기에 200만명이라는 대 관광객을 화천으로 오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패자는,
글로벌 산천어축제를 망가뜨리려 기도했던 저 일탈된 일부 군의원들과 일부 몰지각한 추종세력들입니다.

불의를 용서치 않는다는 군민성을 그들은 간과했고, 자충수를 둠으로서 패자의 길을 스스로 걸어 갔다는 이야기입니다.

다수 군민들께서는
백성들의 혈세를 갖고, 마치 자신들의 쌈짓돈처럼 마구잡이식으로 칼질해버린 저 일탈된 일부 군의원들에 대하여 현제 싸늘한 시선으로 바라 보고 있읍니다.

3년이 빨리 가라고 재촉도 합니다.
다수 군민들은 공익보다도 사익을 중시하며 당리당략만 쫒고 있는 일부 군의원들이 꼴보기 싫다고 아우성입니다.
즉 3년이 너무 길다는 것이죠?

그런데
화천군 번영회 주관으로 군의원들과 토론회가 있다고 하여 화천읍사무소 2층으로 올라 갔읍니다.

속으로는
그래, 이번기회에 지난 과거는 모두 묻어버리고, 다시 화합을 하면 좋겠지!
화천군 역사를 뒤집어 엎을 남북경협사업이 눈앞에 와 있는데 --------

기대가 크면 살망도 크다고 하더니 --------
그말이 딱 맞았읍니다.

의장님 모두발언시 사과는 했으나 "진정성"을 전혀 느낄수 없었죠?
토론회 자체도 일체 준비된것 없었고요?
의장및 의원들도 토론회가 아닌 간담회라도 하는듯 기고 만장해 있었읍니다.

아치 잘못왔구나?
저 일탈된 일부 군의원들에게 "면죄부"나 주자는 그런 자리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아 채 버린 것이죠?

다시 나갈수도 없고, --------
그래 한번 들어보기나 하자!

끝까지 자리를 지켰읍니다.
일부 사회단체장님들의 송곳같은 질문도 있었지만---------
대부분 삭감예산 다시 돌려달라는 투로 토론회 아닌 간담회는 계속 이어져 갔읍니다.

중간에
어떤이는 사회자로부터 지목도 받지 않은채 슬며시 일어나 일부 일탈된 의원들 변호사 대리인 역활까지 하며 나서더군요?
짜고 고스톱친다고 하더니 ---------

토론회 아닌 간담회가 모두 끝났읍니다.
사회자님은 마지막으로 저를 지목하시더군요?
아무말도 하고 싶지 않았지만 지목된 이상 그냥 넘어갈수가 없었읍니다.
"재발방지 차원"에서도 의회 대표이신 의장님께 .두가지 약속만이라도 받아낼 참이었읍니다.

두가지중 한가지는
참석하지 않은 의원의 막말 파문인데, ----------
참석하지 않았으니 의장님께 대신 약속을 받아낼수 밖에요?

그래서 질문을 드렸죠?
둘이서 대화를 하자고요?
승낙하에 첫번째 질의에 들어갔읍니다.

문: 같은 진보 인사로서 문재인 대통령님을 존경하십니까>
저는 존경하는데 -------
답: 저도 존경합니다.

문: 3번째 추경 예산이 올라왔고, 본회의에서 의장님등 4분이 반대표를 던져 추경예산까지 모두 부결시켜버렸읍니다.
그런데
그날밤 뉴스에 문광부에서는 우리 화천산천어겨울축재를 글로벌 축재로 격상시킨다는 중대 뉴스가 흘러 나왔읍니다..
존경하는 문재인 대통령님께서도 글로벌 축재로 인정한 우리 산천어겨울축재를 일부 의원님들이 격 존경하는 대통령님 의견과도 반하는 어이없는 예산심의를 해버린 꼴이 된셈이죠?
그래서 서두에 문재인 대통령님을 존경하시냐고 질문을 던졌던 것입니다.

자 각설하고 재 질의에 들어가겠읍니다.

문: 3차 추경예산을 부결시키기 전날, 번영회장님및 사회단체장님들 다수가 의장님실로 항의 방문하셨읍니다.
당시 의장님께서는 화천군에서 추경을 다시 세워 올라온다면 반드시 통과 시키겠노라고 약속을 하셨읍니다.
사실인지요?
답: 나는물론 우리 의회에서도 그런말을한적 없읍니다.
그날 참석도 않으신 분이 왜 그런말을 하느냐 -------

문: 이 강당에는 그날 참석하시고 위와같은 언행을 들으신 분들이 다수 와 있읍니다.
이런 공적인 자리에서 굳이 거짓말 하실 필요는 없다고 사료됩니다.
사람은 다소 실수도 하며 살아갑니다..
의도가 됐던 아니든간에 실수를 했으면 ---------
이런자리에서 군민들께 사과하시고 묵은때를 께끗이 다 밀어버리고 끝내야합니다..
어쨌든 모두발언에서 진정성은 결여됐지만 사과를 하셨으니 받아들이는것으로 하겠읍니다
하지만
만약에 이번일과 같은 상황이 다시 재발될 경우 "의원직 사퇴 하실 용의"가 있는지요?
답: 안합니다.[험악하게]
[방청객에 있던 다수 인들이 한목소리로 "사퇴이야기 꺼내지말라"고, 흥분]

문: 그렇다면 이런 상황을 계속 양산 시키겠다는 이야기인가?
답: -----------

문: 어째튼간에 거짓말한것은 사과 하셔야죠?
답: 지난번에 번영회장님께 사과 했읍니다.

문: 추경예산 올라오면 통과시키겠다는 말을 한적도 없다고 하시더니 ----------
번영회장님께 사과는 왜 하셨는데요?
답: ---------

각설하고 두번째 질의 드리겠읍니다.
문: 그이후 80대 화천군 노인회장님과 다수의 지역노인회장님들이 항의 방문하셨읍니다.
의장님과 대화를 나누고 난후 어느 의원님께서 자기방으로 끌고 들어가 하대를 하며 으름장을 놓았다는 이야기가 화천사회에 일파만파로 회자되고 있읍니다.
본인도 자유게시판글을 통하여 "미풍양속과 삼강오륜"을 들먹이며 이 문제를 강도높게 다루어왔읍죠?
나이먹어 늙기도 서러운데 자식같은 의원님들께 막말까지 들으셨으니 얼마나 원통하셨겠읍니까?
이제고 저재고 사과했다는 이야기가 나올법도 한데 ---------
아직까지 단 한말씀도 들려오지 않더이다.
그 일탈된 의원님을 대신하여 이자리에서 대군민 사과좀 하시죠?
답: 그런이야기 들어보지도 못했고, 우리 의회에서도 그런 막말 하지 않았읍니다.

문:: 신문기사가 나갈뻔한 사건입니다.
이 문제가 대내외로 확산될시 화천군은 개 망신당할 일이죠?
기자님들도 화천군익을 위하여 이 기사를 내보내지 않은것 같은데 ---------.
어쩜 두번째 거짓말을 아랑곳 하지 않고, 하시는것인지요?
여러말 말고 사과 하세요?
답: 이미 노인회장님을 찿아가 사죄 드렸읍니다.

문: 그런일 없었다며 -----------
답: --------------

이후
사회단체장 한분이 거짓말한 의장님께 자신도 그 자리에 있었다며 호통을 칩디다.

군민여러분!
사람들은 살다보면 잦은 실수를 하며 살아 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수를 했을시 빨리 반성및 재발방지 약속을 하는게 인간입니다.
아울러
자신의 실수에 대하여 한점 부끄럼없이 사실관계를 인정함으로서 상대방으로부터 용서를 받고 격려도 받을수 있는것입니다..

즉 사고를 할수 있다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사람이라는 명사를 쓰고 있는것이죠?
그렇지 않다면 어찌 그런자들을 사람이라 칭 하오리까?

특히
공인이신 의장님이시라면 ------------
더욱 철저하게 법과 도덕성을 지켜가며 처신을 해야지, 이에 반하는 말과 행동을 하시면 안되지요?

예산심의는 의회 고유 권한 입니다.
집행부를 견재하는것도 의회 소관 맞읍니다.

하지만
예산은 국민 혈세입니다.
다수 군민들의 삶을 향상 시키는데 써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는것입니다.
심의도 상식과 경우에 맞아야 합니다.

나는
의장님께 법과 도덕성에 맞는것이냐고 끊임없이 질의드려 왔읍니다.
아이들은 보호 되어야 하고 노인분들은 존경을 받아야 합니다.

산하 의원님들께서 일을 하다가 설령 실수를 했다 칩시다.
그것을 조속히 중재 하셔야할 중재자가 바로 의장님 역활입니다.

잘못된것은
따끔하게 훈계 하셔야할 의장님께서 오히려 끌려 다니시는 모양세는 누가보아도 옳지 않은 처세입니다.

진정성 결여된 사과 한마디로 어물쩍 넘어 가려는 처세는 사안의 중대성에 비쳐볼때 적절한 표현은 아닌것 같읍니다.

차제에 곰곰히 생각헤 보시기를 권합니다.

아울러
공인이 되신이상 "사익배제 공익우선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 나가실것을 다시 한번 권고 드립니다.

요즘 전국적으로 군의원님들의 일탈된 작태가 도마위에 올라와 있읍니다.
민심을 두려워 하지 않은 결과물입니다.

우리 화천군 의원님들만이라도 ----------
민심을 두려워 할줄 아는 그런 의원님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정권과 당은 어느 한순간 무너져 내릴수도 있읍니다.
그런쪽에 기댄채 정치 하시면 한순간 파멸의 길로 같이 끌려 들어가게 됩니다.

하오니
민심에 따르고----------
민심에 반한 정치는 지향해 주실것을 세번째 권고드리며 이만 글을 마치겠나이다

아울러
의장님께 송구스러운 질문을 던잔점 사과 드립니다.
또한 신년하례식때 감정적 반응을 보였던점도 이 지면을 통해 사과 드립니다.
.
번영회장님, 그리고 사회단체장님------------
이번 예산 삭감 사태로 불거진 실타래를 풀어 내시느라 많은 고민과 날밤을 지새셨죠?

이제
모두다 훌훌 털어버리고, 2019년도는 군정 의정 군민들이 함께 상생하며 살아갈수 있는 그런 도약의 한해로 발전시켜 나가봄이 어떠할런지요?.

감사합니다.

"할말은 하고살자"
화정상단 13인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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