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상서면

노동리에 거주하며  상서 흙이 풍물단원의  한사람으로서 이  글을 올림니다.

단원 구성한지도 어언 1년이 다되어갑니다. 작년 용화제를 기반으로 어렵게 시작하여

그래도 상서에서 행해지는 여러가지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  나름대로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며  열심히 연습을  하고있답니다. 매주 목요일 저녁 7시30분에  낯에는 농사일을하며

힘들어도 연습에는 꼭  참석하는 단원들을 보면서  힘을얻어 가르키는 봉오리 홍준성하사,

정말  고맙습니다. 반면,  여지껏  한번도 관심안가져주신 상서 면장님,

섭섭한 마음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요. 필요한 행사가 코 앞에 닥쳐야  콩복듯한일을하는

그런  일은 이젠 그만하고  미리미리 하는 여유있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각자가 좋아서 시작했다고 하지만  개인의일을 떠나서  상서인의 일이요,  상서의

간판으로  키워주셔도 될것같다는 욕심도 부려봅니다.  특히  주민들의 관심과  격려가

큰  힘이 되겠지요. 고생 정말 많이 하고 있는  이 근형 총무님, 그리고 노동1리 이장님이자

단장님이신 최 준식님, 그래도 꾸준한 관심을 보여주시는 용화추진위원님들,

김 경선의장님,  흙이 단원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좋은 날을 위하여 힘 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