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황문숙
|
조회수
513
|
작성일
2018.12.27
|
|
♡올한해도 산천어축제의 성공을 기원드립니다!♡
지난주 산천어축제 행복일자리사업에지원하여 낙방하고 그에대한 의문점과 가쉽에 대해 몇자적고 우울한 한주를 보냈습니다. 너무 낙심한 나머지 화천의 매서운겨울바람보다 냉냉한 화천지역에 행정운영과정이 더 차갑고 매섭기만 했습니다. 3년전이맘때 화천으로 이사오고 화천이곳저곳을 둘러보며 한껏 시골정취에 취해있을 그때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다가와 먼져 악수청해주시고 푸근히 안부물어주시던 군수님!! 대도시와 사뭇 다른 이곳의 정치행정 교육의 낮은자세의 군민대함에 감사드렸고 언제 어디서나 뵐수있는 군수님의 허물없는 만남에 감사 감사드렸습니다. 어쩌면 지난 행복일자리사업 모집공고부터 사실상 오류가 있었고 그에대한 대답을 들을수없어 답답함에 군수님께 호소라도 해야겠다 하는 심정으로 글을쓰고 범례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 더 힘든 한주를 보낸듯 합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렀고 어제 오후 드디어 그에대한 답변을 받았습니다! 주민복지과 계장님께서 직접 전화주셔서 이번일에 대한 설명과 선출방식에 대한 말씀 전해주시고 또 다음해 모집공고에 적절한 문구삽입과 일자리선출자에 좀더 신중을 기해주시겠노라 시원스레 답해주셨습니다. 화천군의 가장 일많은곳 주민복지과에서 높은직책임에도 날카롭게 칼날선 제 낭낭한 민원 한마디한마디 경청하시며 성심성의껏 답변주시는 그모습에 전화를 끈고 죄송한마음반 감사한 마음반... 그렇게 지나가나부다.... 했는데.... 저녁늦게 온 문자한통... "저녁 맛나게 드세요 화천이란 동네가 작으면서도 살기좋은 도시입니다 " 계장님의 진심이 묻어나는 몇몇글자에 만감이 교차하며 아직 화천은...... 사람 살만하구나..... !! 군수님! 그리고 김근도 계장님 감사합니다. 잠시나마 소통불화합으로 오해에서 시작하여 다시 제길을 찾은듯 합니다. 녹녹지않은 화천살이 오늘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산천어축제 화이팅!! 군수님도 화이팅!!! 공무원선생님들 모두~~ 화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