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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게 있나요??

화천군에 바란다.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내용, 파일, 공개여부 제공
작성자 김희란
조회수 272
작성일 2013.02.14

저의 엄마가 오늘 30번정도 온몸이 떨어서 119를 불러 보건소로 갔습니다.. 


시간이 얼마 안지나가서 부모님이 오셨습니다. 그런데 아직 엄마의 손이 떨리는 것입니다..


보건소에 갔더니.. 혈압이 있는지.. 당뇨가 있는지만 에 대해 묻는다고 합니다.


저의 아빠가 진정제..라도 놔달라고 하셨다 합니다.


그러자 거기에 있는 사람들이 안된다 하셨다 합니다.


왜 안돼나요??


저의 엄마가 예전에 거길 많이 갔었습니다. 떨림으로 인해 갔던적도 있습니다.


제가 한두번 같이 간적도 있었지만. 그땐 안정제 도 놔주시고.. 포도당 이런것도 놔준적이 있었는데.. 왜 안된다 하나요??


그리고.. 저의 엄마의 이름을 쳐보면 예전 기록들이 다 올라올텐데.. 떨림이 병명을 모른다 하여도 진정제는 놔줘도 되지 않나요??


의사들은 없고 그냥 간호사 한명..의사한명이라고 하시던데.. 응급실에 어떤 환자가 오실지도 모르는데 의사들은 다 어디갔나요??


화천 이래도 되나요??


무조건 춘천 가라고 하면 뭐가 되나요.. 짐 당장 떨림이 시작되고 그걸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데 그저 춘천가라는 말과.. 서류하나만 주고. 아무것도..아무런 대책도..아무런 약도 안주고..


예전의 보건소랑은 확실히 다르네요..


보건소 바뀌었나요??


사람들 바뀌었나요??


떨리면 그저 춘천가라는 말 한마디면 다 되나요??


그냥 그러다 아프다 힘들면.. 그저 춘천으로 가면 되나요??


어떻게 이러나요??


제가 너무 억울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병명 몰라요.. 예 압니다..하지만 그 떨림 안정제 하나만 주실수 그렇게 없었나요??


집에와서도 한참뒤에 그 떨림 때문에 울고..아프고.. 걱정하고.. 그렇게 한참 후에 멈췄습니다.


그저 안정제 하나면 되었을 텐데..


화천 사람이라서. 화천인이기에.. 그저 화천.. 억울하고..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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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에 바란다. 게시판 답변보기표이며, 제목, 작성자, 등록일, 내용 항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
답변 :


먼저 어머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 드리며, 응급실 진료 중 만족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귀하께서 접수하신 민원에 대한 답변은 당시 진료의사의 소견 및 진료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개인 신상 침해가 우려되어 e메일(hu4851@nate.com)로 보내드리오니 양해바랍니다.




이 밖에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보건의료원 원무담당 ☎033 442 7115로 연락주시면 자세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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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묵
등록일 2013-02-15 14: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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