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양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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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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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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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1박2일로 쪽배캠프에 참가했습니다...조카 방학숙제로 체험이 많아 화천으로 휴가를 잡았는데 나중에 가족들에게 미안하더군요.. 서울에서 화천까지 가까운거리도 아니고 먼거리인데..화천시민이 좋은인상을 심어 주지 못할망정 나쁜인상만 받고 왔네요.. 화천에 도착하여 짐풀고 텐트촌에 자리잡고 체험학습하고 수영몇번하니 금새 저녁시간이 되더군요.,.저희가 잡은 텐트는"82번"이였습니다 88번 남자들과 똑같은 시간대에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그분들은 새벽2시까지 음주를 즐기더군요..즐기는거 까지는 좋았습니다 어짜피 그사람들도 휴가라는 명목아래 음주도 즐기고 스트레스를 풀러 왔으니깐요.. 알고 보니 그사람들은 화천분이였는데 나중에는 전화로 가족들까지 부르더군요..그것도 정상적으로 절차를 밞은것도 아닌 빈 텐트가 있으면 들어가서 노래부르고 아주 그사람들 안방에서도 그런 행동을 안할겁니다..즐기는거야 좋지만 남들 다 잘때 그것도 화천시민이라는 사람들이 애들도 그렇고 어른도 할꺼 없이 새벽2시 반까지 피해를 주면 되나요?그날은 밤샌거 같네요 하루종일 운전하고 잠도 못자고 이게 즐거운 휴가인가요?기분도 잡치고 스트레스도 받고..1석2조로 선물도 받아서 기분이 좋습니다,..화천에서 이런 선물까지 주실줄 몰랐거든요 ^ ^ 나중에는 참다 못해 텐트촌 운영하는 곳에가서 문의하니 운영하시는분들도 음주가무를 즐기시더라구요 어째든 운영하시는 분들중 한분과 같이 가니 88번방 사람들이 그사람보고 술한잔 하고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술을 먹었는지 모르겠지만 아주 그분들과 잘 아시는분같았습니다 타지역에 온사람들에게는 불친철하던데..물어봐도 짜증만 내고 같은 화천시민이라서 다 봐주시나요?저런일이 있었는데도 모르는척하시고,, 차라리 화천시민만 받으세요 타지역사람들을 왜 받는지 이해 안가네요..지역발전때문에 그런가요?그런거라면 화천시민이 먼저 솔선수범해야 하지 않을까요?이거 저뿐만이 아니라 그날에 있었던 사람들은 다 그렇게 생각할꺼라 믿습니다.. 좋은추억으로 남겨야할 휴가를 그분들 때문에 망쳤으니 누구한테 제휴가를 돌려달라고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갈때는 기분좋게 가서 내년에도 또오자고 가족들과 말하고 출발했는데 올때는 아무말없이 욕만 하고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붕어섬엔 자원봉사자들만 출입이 가능한가봐요? 날이 더워서 들어갈려고 하니 지네들끼리 웃고 떠들고 신나게 놀이기구 타면서 놀던군요 들어가지도 못하게 하고!!!! 화천강 수영장에는 미끄럼틀 내려오는 곳에 자원봉사작 두명이 있더군요 어른이야 등치가 있어서 물속에 들어가도 금방 나오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애들은 물속에 들어가도 금방 못 나옵니다 아무리 덥고 귀찮아도 애들이 내려올때 거꾸로 쳐박혀 있으면 바른자세로 잡아줘야 되는거 아니예여?그자리에 왜 서 있는지 조차 의문이네요 보호자들도 미끄럼틀 주위에는 오지말라고하면서 그럼 애가 물먹어도 거꾸로 쳐박혀 있어도 보고 있으란 소리인지..왜 자원봉사자가 그자리에 필요 했는지 왜 있어야 하는지 교욱도 제대로 안하시나봐요? 고칠께 많은거 같습니다..내년아니 내후년에가더라고 똑같은일이 생길까요?안생기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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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안녕하십니까? 화천군 관광정책과 관광기획담당 장홍일입니다 먼저 모처럼만의 휴가가 여러 가지 문제점으로 인하여 불쾌하게 된 점 머리숙여 사과 드립니다
앞으로는 귀하께서 지적해주신 문제점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및 행사 운영관리자에 대하여도 관광객에 대한 친절 교육을 철저히 실시함은 물론, 텐트촌을 이용하는 관광객들도 밤12시 이후에는 음주 로 인한 고성방가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자체규정을 마련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물놀이장을 찾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보다 나은 최고의 서비스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시정 하겠습니다
불편을 끼쳐 드린 점 다시한번 깊이 사과 드리며, 보다 나은 관광화천을 위해 여러 가지 조언 해 주신점 감사 드립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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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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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8-20 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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