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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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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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8.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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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이란 시간동안 한해 한해를 땅없는 설움으로 영농에 종사하였습니다. 땅을 만들어 놓으면 토지매매나 정책사업으로 인한 토지매입으로 어쩔수 없는 영농 생존을 위협받는 상황상황에 직면하게 될때마다 저희는포기하지 않고 아쉬움을 뒤로 한채 생계를 위해 지주에게 구걸하는 거지처럼 땅을 빼앗길까봐 노심초사하며 한해 한해를 살아왔습니다. 군수님이나 많은 직원분들도 아시다시피 농촌에는 젊은 영농인들이 자리 잡기가 너무 힘듭니다. 저희가 군수님이나 직원분들에게 구애의 손길을 귀찮게 뻗치는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저희의 마지막 희망이 당신들에게 쥐어져 있다는것 꼭 잊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저희는 부자가 되기위해 영농에 종사하는것이 아닌 지금은 생계를 위한 방편의 도구로 사용하지만 거시적 안목으로 농촌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큰 현실인 젊은 영농인들이 농촌에 뿌리 깊은 나무로 자리잡을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렇게 된다면 군수님이 목표한 이상의 뿌리도 바람잘날 없는 가지에 절대 뽑히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시 꺼라 생각합니다.명분없는 가지들의 행동에 절대 휘말리지도 끌려 다니시지 않으실꺼라 믿습니다.그리고 이현숙 과장님을 두번 만나 보았지만 여자로서 참 멋있다는 표현은 그렇지만 과장님의 카리스마를 보면서 제자신의 이상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런 모습 영원히 간직해 주셨으면 합니다.또한 재무과 직원분들의 친절함 다시한번 고맙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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