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박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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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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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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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군수님!
얼마전 산천어 축제도 성공적으로 끝내시고, 노심초사 항상 군정발전에 힘쓰시는 군수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요즘 청사내 몇몇 공무원의 도박문제가 슬렁이고 있습니다. 작년에 잠깐 그런소문이 돌더니, 요즘들어 다시 그런소문이 떠돌고 있습니다. 설마 아니땐 굴뚝에 연기가 나겠습니까? 아에 근무시간내에도 그런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다니 참으로 큰일이 아닐수 없네요. 또한 이런소문은 왠말입니까? 군수님 측근이라 괜찮다니요! 도저히 이해가 안돼네요 조금한 오락이야 있을수있겠지만, 지나친 도박성은 자제하여 주심을 바라옵니다. 또한 공무원과 사기업 사이의 이해관계도 분명히 해야 할것입니다. 공무원과 업자간의 과다한 술자리 용납되어서도 아니됩니다. 우리모두 이런일들 모두 척결하고 서로가 신뢰할수있도록 노력해야 할것입니다. 군수님 이런일들이 제발 헛소문이길 바라면서... 군수님께 죄송한글 올립니다. 그럼 군수님 안녕히 계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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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얼마전 산천어 축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박문수님을 포함한 우리 화천군민 모두의 힘이라고 생각하며 항상 군민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하며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귀하께서 제기하신 내용은 현재 관계기관에서 사실의 진위여부를 확인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또한 공무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공.사간 오해소지가 있는 행동을 하여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문수님 누구나 자기의 의사표시를 게시판에 표현할 수 있느나 확인되지 않은 추측과 소문만으로 글을 올리게 되면 읽는 사람들은 사실의 진위를 떠나 그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다른 불신과 반목을 조장하는 공간이 될 수가 있습니다. 또한 게재된 글의 내용 중 측근이라는 표현에 대하여는 매우 불행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군정은 군민들 모두와 전체 직장동료들과 함께 운영해 나가는 것이며, 측근이라는 단어 자체는 또 다른 차별을 낳는 결과이기에 항상 모두는 직장동료인 것입니다. 그리고 군수실은 여러분 모두에게 언제나 개방되어 있고, 군수만의 사무실이 아닌 군민 모두의 자리이며, 항상 모두의 말에 귀를 기우릴 준비가 된 장소이기도 합니다. 군민들께서는 다양한 대화채널과 열린 군수실에서 함께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개진하여 주시면 군정에 반영할 것입니다. 군정발전을 위하여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는 귀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개방된 군수실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답변삭제 답변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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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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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3-02-05 1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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