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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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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42 작성일 2018-04-17 20: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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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덕계곡 오염원인 관련 질의[김인규]
작성자 왕정애
내용
본인은
아-태환경NGO 화천협회장입니다.
금일
하도 말이 많아 본의 아니게 사내면 밴드에 들어가 보았읍니다.

그곳에는
2018. 4. 11 12:00경 광덕계곡 하천이 생활폐수와 똥물로 오염됐다며 오염된 하천 사진 서너장이 올려져 있었읍니다.

저는 환경단체 회장으로서
유심히 관찰하였고, 그곳 주민 몇분과 통화도 나누었읍니다.
그리고
본 게시판에 오염된 광덕계곡의 현실에 대한 글을 본 게시판에 올려 몇가지 질의드리게 된것이오니 양지 바랍니다..

물론
우리 환경단체에서 장비가 구비되는대로 확인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그전에
사진처럼 오염된 사진을 올려 놓으신분께 먼저 질의 드립니다.
면밀히 확인해본바 다른 오염원은 없고, 단지 흙탕물뿐인것 같은데 -----
님께서 제보하신대로 생활폐수 또는 똥물이 맞는지요?
틀림없이
생활폐수 또는 똥물일경우 ------
좀더 자세히 촬영한 사진을 올려놓아줄 용의는 없는지요?

다음은 사내면장님께 질의드립니다..
첫번째:
혹여 상류에서 거대한 토목공사 또는 다른 공사현장은 없었는지요?
.
두번째
오염됐다는 광덕계곡에 임장하셨겟죠?
제보자가 말씀 하신대로
그 장소에 오염원이 생활폐수 또는 똥물이 맞는지요?
아니면
상류 공사장에서 흘러 내려 온 흙탕물을 생활폐수 또는 똥물이라고 과장된 표현을 사용한것은 아닐런지요?
.
직접 확인해 보신 결과에 대하여 -------
소신껏 본 게시판을 통해 답변해 주시면 고맙겠읍니다.

면장님!
군수님께서는
지난 2년전 간동면 오음리 소재 베트남 참전용사 만남의장 뒷쪽 계곡 개발지가 엄청난 장맛비로 범람, 하류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상 위급에 처해졌을때 그 엄청나 장마빗속을 뜷고, 범람하는 계곡물을 건너, 고립된 주민분들 구조하는등 곁으로 다가가 위무를 하신적 있읍니다.

그리고
당시 출동한 공직자분들에게 책상머리에 앉아 탁상 행정을 하지말고 오늘처럼 현장중심 업무로 전환할것을 명령하셨죠?

면장님도
그런 군수님을 본받아 현장으로 달려가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들어야 합니다.
상류 공사장으로 인해 -------
2년전 간동면 계곡 범람 사건이 금년 장마때 사내면에서 재현되지 말란 법 없읍니다.

아울러
위 사진을 게시한 제보자 분의 글이 사실이라면
기 지정된 광덕계곡의 관광개발지 허가는 즉각 회수되어야 합니다.
이유는
똥물이나 생활폐수로 오염된 계곡으로 관광객들을 불러들일수는 없을터이니까요?

또한
위 제보내용이 사실이 아닐경우
1,500명이상이 보고있는 밴드[SNS]를 통해서 불특정다수인들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한것이 됩니다.
결국 사내면민들을 우롱, 기망했다고 사료되는데 --------
사법 당국에 고발조치할 용의는 없으신지요?
답변바랍니다.

면장님!
사내면민분들을 위하여 불철주야 고생이 많은것, 저도 잘 알고있읍니다.
하지만
문제의 광덕계곡 상류에는 작년부터 대규모의 토목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읍니다.
임야를 건드려 화천군청 산림과에서 이미 조사에 착수했다는것도 확인했읍니다.,
위와같은 이유와
사진상 면밀히 분석해본바 생활폐수 또는 똥물은 절대로 아닌듯 합니다.
상류에서 흘러내린 흙탕물로 밖에 안보인다는 이야기 입죠?

만약
제가 확인한대로 흙탕물일경우
계곡물을 온통 흙탕물로 오염시킨 주범은 그곳 주민분들이 아니라 상류에서 공사하고있는 업주가 오염시켰다는것이 성립되는데 ---------
면장님도 동의 하시는지요?

제말이 사실로 확인될경우
펜스를 미설치, 또는 부실펜스를 설치해 흙탕물이 광덕계곡으로 유입되게 한 개발업자는 처벌되어야 합니다.
그럴 용의가 있는지요?

또한
펜스를 설치해 흙탕물이 유임되지 않도록 대책이 마련될때까지 대규모 공사는 잠정 중단시켜야 합니다.
동의 하시는지요?

아울러
개인적으로 두 가지만 더 질의 드리겠읍니다.

첫번째: 광덕계곡에는
일부 장사하시는분들께서 관으로부터 허가를 득하지 않은 상태하 불법 건축물을 증축했다는 이야기가 화천읍까지 회자되고 있읍니다.
확인해 보셔야 할것 같읍니다.

두번째: 광덕계곡에는
주민스스로 뽑은 00회장님께서 존재 한다는 이야기도 회자 되더군요?
혹여
사내면으로 주소가 이전되지 않았데도 주민들의 동의가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그 직책을 공식적으로 수행하고 다녀도 되는것인지-------
유권해석 바랍니다.
..
첨부: 오염된 하천 사진 2매

"할말은 하고살자"
화정상단 김인규등 17인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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